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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국방FM

'주맘'의 10년을 되돌아보다.

오후 6시가 되면 시보와 함께 어김없이 들려오는 피아노 곡 ‘학교 가는 길’~~


바로 국군방송 FM의 간판 프로그램~ ‘주고 싶은 마음 듣고 싶은 얘기’와 10년을 함께 해왔는데요.

http://video.naver.com/2007100316122144760
김광민 님과 이루마씨의 피아노 연주를 즐감해 보시길~~


방송 최초로 인터넷 고무신(장병들의 여자친구) 카페와 연계해, 전국의 고무신으로 주 청취자 층의 변화를 시도합니다! 시간대 또한 오전시간대에서 장병들이 청취 가능한 18:05~ 19:00까지로 옮겼고요.

지금은 우리 장병, 부모님, 애인, 야간자율학습중인 학생, 각 지역의 운전기사, 등…….
세대를 초월한 각 층의 많은 청취자와 함께 18:00~20:00까지 생방송으로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주맘의 주제는? 바로 사랑이다~



형식은 열린방송!
그리고 주맘 참여 대상의 제한은? 없다.

인터넷이 본격화 되던 그 시절~

장병, 고무신들이 직접 사연을 올리고, 여자 친구들이 직접 스튜디오를 찾아와 푸른 제복을 입고 있는 남자친구(군화)들에게 사랑을 전해 주었죠.





최전방 철책선 에서, 멀리 백령도에서, 엄격한 훈련소에서 여자친구의 사랑 고백을 듣는 병사들, 그리고 해외에서 전해오는 여자 친구들의 사랑의 메시지...

그것은 군 생활 최고의 선물이자 군 생활을 건강하게 이겨내는 힘이 되어 주었죠!

초창기 주맘을 통해 서툰 사랑을 나누던 스무 살 군화와 고무신들, 이제는 어엿한 성인이 되어 사랑담은 편지 대신 청첩장을 주맘에 보내고 결혼식 사진을 올리기도 하는데요~

주맘 스튜디오를 다녀간 고무신만 1천여 명이 넘고, 주맘을 통해 사연을 올린 고무신이 2만여 명이 넘습니다~

주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리, 바로 부모님들의 공간입니다.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님들이 가슴속 깊이 담아둔 사랑을 정성스레 올려주고 때로는 스튜디오를 찾아 눈물겨운 자식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주맘은 해외 파병 장병들의 마음을 전해주는 열린 창이기도 하죠! 이라크에서 평화재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이툰 부대와 레바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명부대가 파병된 그날부터 지금까지 한주도 빠짐없이 병사들과 간부들의 간절한 육성편지를 전했습니다.


또한 한국에 있는 부모님과 가족, 친구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들은 그에 대한 답장을 부대로 전해오기도 했죠! 자식과 사랑하는 사람을 군에 보내 놓고 걱정하는 부모형제와 연인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사랑을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해온 주맘!

병사들이 군 생활의 추억을 올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연을 올리는 쉼터의 역할을 해온 주맘~


오늘날 방송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죠~ 주맘도 시대에 따라 변화의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도 변치 않고 지켜가고자 하는 주제,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청춘을 나라를 위해 바치는 장병들의 사랑, 군화를 군에 보내놓고 노심초사 기다리는 고무신의 사랑,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님의 절절한 사랑,

 고무신이 건강한 기다림을 하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생활하고 장병들이 건강하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주맘의 역할입니다. 이쯤해서 마음 한편에 드는 생각, 10여년을 지켜온 주맘, 지금부터 10년후에도 주맘이 방송되고 있을까? 그 때에는 어김없이 ‘학교 가는 길’ 음악이 흘러나오길 의심치 않으며~ 그때 주맘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집니다.



'주고싶은마음 듣고싶은 얘기'
담당PD 
김 자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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