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아크부대 12진 환송식 특수전·고공·대테러팀 주축 UAE에서 8개월간 임무 수행


조종설 특수전사령관이 아크부대 12진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부대 제공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간 군사외교의 최선봉에 서게 될 아크부대(Akh Unit) 12진의 무운장도를 기원하는 환송식이 지난 10일 특수전사령부 예하 특수전학교 대연병장에서 개최됐다.

 환송식을 주관한 조종설(중장) 특수전사령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은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지금까지 이어져 온 아크부대 의 새로운 역사를 이어나갈 주인공들”이라며 “고도의 전문성과 임무수행능력,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국군의 우수성을 알리고 무사히 귀국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출현(중령) 단장이 이끄는 아크부대 12진은 특수전·고공·대테러팀을 주축으로 해군특수전전단 요원(UDT/SEAL)과 지원부대 등 평균 7.8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최정예 요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파병을 위해 결혼식까지 미룬 김우철 대위는 “부여된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조국을 위한 군인의 길”이라며 “파병임무를 마치고 사랑하는 아내와 당당히 결혼식을 올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남 2녀를 둔 다둥이 아빠 정광희 대위도 “군종장교로서 임무를 위해 각자의 가족을 뒤로하고 파병 길에 오르는 장병들에게 가족이 되어주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아크부대 파병을 통해 우리 장병들은 건물·항공기·선박 대테러, 해상·해중 침투훈련 등 UAE군과의 다양한 연합훈련 기회를 가졌다. 함께 훈련한 거리만 해도 49만km에 달한다. 파병 이후 5년간 민간 수출액도 그 이전 대비 약 30배가 증가했으며, 방산수출액도 대폭 증가하는 등 높은 파병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아크부대 12진은 오는 21일 출국해 UAE에서 8개월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철환 기자 < droid00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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