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2사단, 민·관·군·경통합 대테러훈련



육군32사단 특임대 장병들이 8일 다중이용시설인 부여 아울렛을 점거하고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테러범들을 제압하는 훈련을 위해 지붕에서 레펠로 하강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2사단이 2017년 키리졸브·독수리(KR·FE) 연습의 일환으로 8일 민·관·군·경 통합 대테러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32사단 부여대대와 헌병대, 공병대, 육군항공대를 비롯해 부여군청, 경찰서, 소방서, KT부여지사 등 6개 기관 30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이 이뤄진 부여 아울렛은 일일 약 1500여 명이 방문하는 대규모 다중이용시설로, 훈련에 참가한 민·관·군·경 통합 전력은 이곳에서 대테러 작전과 피해복구 절차를 실전적으로 숙달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훈련에서 부대 헌병대와 특임대는 직접 테러범을 격멸하고 인질을 구출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테러범이 설치한 폭발물은 공병 위험성폭발물개척팀(EHCT)이 처리했다. 


훈련에 참가한 신동조(중령) 부여대대장은 “북한의 도발 위협이 가중되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통합방위능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어떤 형태의 테러가 발생해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환 기자 < droid00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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