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온 의무후송헬기 첫 비행 성공

KAI, 올해 말 개발 완료 계획악천후·야간 임무 능력 향상

 

수리온 의무후송전용헬기가 개발이 시작된 후 25일 처음으로 날아올라 비행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KAI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5일 수리온 의무후송전용헬기가 초도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험비행 조종사 2명과 기술자 1명이 탑승한 가운데 사천 KAI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초도 비행은 방위사업청과 합동참모본부, 육군, 국군의무사령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관했다.
2014년 본격 개발에 착수한 수리온 의무후송전용헬기는 혹한기 시험과 운용성 평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의무장비 등 신규 장비와 비행성능을 검증해, 올해 말까지 개발을 마치고 2018년부터 전력화할 예정이다.
전·평시 응급환자의 신속한 후송을 책임질 수리온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최대 6명까지 동시 후송이 가능하며, '기상 레이더'와 '지상충돌 경보장치' 등을 탑재해 악천후 및 야간 임무수행 능력을 더욱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환자의 생존·회복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자동 높이조절 기능을 가진 '들것받침장치'를 비롯해 '산소공급장치' '의료용흡인기' '환자감시장치' '심실제세동기' '인공호흡기' 등 다양한 첨단 응급의료장비들이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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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울림 국방홍보원 Trackback 0 :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