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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체계/항공무기

F-22 랩터 전투기 서울 상공을 날다.

19일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25일(일요일)까지 서울공항에서 Seoul ADEX 2015(서울 국제 항공우주 방위산업 전시회)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최강 전투기 F-22 랩터가 한국에서 공개적으로 비행시범을 보이는 것이 처음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F-22 랩터 전투기의 시범비행 모습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해드립니다.

 

 

 

 

전투기 유도병의 각잡힌 수신호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영상으로도 만나보시죠.

 

 

 

 

본격적인 시범 비행을 보이기 위해 활주로를 택싱중인 F-22 전투기의 모습입니다. 뒤편 쌍발엔진이 F-15가 둥근 모양인데 반해 반듯한 네모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추진 편향 조절(vector thrust control) 즉, 항공기 추력의 방향을 변화시키는 것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설계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추진력의 일부로 기체(機體)를 들어올리거나 보조날개(Aileron)나 러더(Rudder) 등의 날개 움직임에만 의지하지 않고 기체의 자세제어가 가능하게 되어, S/VTOL(수직 이착륙기)나 근접전(Dog fight)시 기동성을 용이하게 해줍니다.

 

 

 

 

  

  

밑 해치를 열고 비행하는 모습입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약 10여분간의 화려한 고난이도 비행을 보여준 후 착륙하였습니다.

 

 

 

 

시험비행을 마치고 인터뷰중인 F-22 랩터 전투기 조종사 존 커밍스 소령의 모습입니다.

이번 행사는 25일 일요일까지 이어지며 일반인들에게는 24일(토요일), 25일(일요일) 이틀간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