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참전국에 감사
- 보훈처, 유엔참전용사·후손 프로야구경기 초청
UN청소년평화캠프 참가자 국립묘지 참배·정화활동
<24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보훈처가 개최한 2013년 UN참전국 청소년평화캠프 참가자들이 전사자 묘비를 닦고 있다. 국방일보 이헌구 기자>
국가보훈처가 6·25전쟁 63주년인 25일 전쟁 당시 우리를 위해 싸웠던 참전국들에 대한민국 프로야구 팬들이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특별한 초청행사를 추진한다.
보훈처는 참전용사 재방한행사와 유엔(UN)청소년평화캠프의 일환으로 목동 야구경기장에서 열리는 넥센과 SK의 프로야구 경기에 6·25 전쟁영웅 유족과 21개국 UN참전용사·참전용사 후손 등 300여 명을 모시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태극기·유엔기·참전 21개국 국기를 든 전쟁영웅 유족 대표와 참전국 대표들의 입장으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6·25전쟁 참전국별 현황 소개, 전쟁영웅 영상 상영, 경찰청 의장대 사열과 특공대 무술, UN청소년평화캠프 참가자 대표의 시구, 참전용사의 시타 등이 차례로 이뤄진다.
행사에 참석한 UN청소년평화캠프 참가자들은 6·25전쟁 UN참전용사의 후손과 이들을 안내하는 우리 대학생들로 24일 국립묘지에서 참배와 비석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오는 28일까지 참전 1세대와 3세대의 만남, 비무장지대(DMZ)와 제3땅굴 견학, 병영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과 참전국 신세대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김철환 기자 < droid001@dema.mil.kr >
'지난 자료 > 국방일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걷는 足足 선열들의 거친 숨결 들립니다” (0) | 2013.06.26 |
---|---|
아직도 아물지 않는 그날의 상흔 (0) | 2013.06.25 |
물샐틈없는 대비태세 ‘해양수호 지름길’ (0) | 2013.06.25 |
무더위 뚫고 침투 “적들은 모르지…” (0) | 2013.06.24 |
춘천지구전투 재연…환호하는 민·관·군 (0) | 2013.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