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가 데뷔 약 3주 만에 국군장병들의 신데렐라로 급부상했다. 지난달 12일 첫 데뷔 음반 '가십 걸(Gossip Girl)'을 발표한 레인보우에 국군 관련 행사 요청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레인보우는 지난달 26일 KBS 2TV '뮤직뱅크' 녹화 당시 현장을 찾은 이정과 해병대 행사 관련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국군 관련 행사 섭외 1순위로 꼽히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사실 국군 행사는 많은 여가수들에게 인기의 척도로 인식되는 상황이다. 1일 레인보우 측 관계자는 "국군 행사 요청이 많다"며 "아직 데뷔한지 얼마 안 됐음에도 걸그룹이라 그런지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그래서 위문열차 임유신 작가 안테나에 걸려 오는 12월 22일 해군 2함대 특집공연에 섭외됐으며, 정말 멋진 퍼포먼스로 올 한 해 고생하신 2함대 장병을 위로해줄 것이라고...
P.S.
신년 특집 공연을 위해 기분 좋게 섭외에 응해준 레인보우 관계자 여러분, 대박 맞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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