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추위에도 최전방을 비롯한 곳곳의 부대에서 우리 장병들은 추위와의 한판전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해외에선 미국 오리온 우주선 발사, 착수 및 회수 테스트 성공 소식과 미 해군 폰스함에서 레이저 무기 운용 성공 소식 전해드립니다.
미국 샌디에고 해상에서 샌 안토니오급 상륙함인 앵커리지 호에 탑승한 일반인들이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발사한 오리온 우주선이 착수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건데요.
태평양 한 가운데로 착수한 오리온 우주선은 미 해군 다이버들에 의해 앵커리지호에 무사히 회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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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우주선은 미국이 개발 중에 있는 차세대 유인우주선으로, 과거 아폴로 우주선처럼 1회용 로켓에 의해 발사시켜 낙하산을 이용해 착수하는 방식이며 발사에서 대기권 진입과 착수 까지의 전 과정을 테스트한 겁니다.
<출처 : U.S.NAVY>
오는 2018년에 오리온 우주선을 달 궤도까지 도달시키는 무인 시험비행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2021년엔 첫 유인 발사를 시도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해군이 지난 11월, 수륙양용수송함인 폰스함에 레이저 무기 시스템을 장착해 운용하는것을 미 해군 사상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라비아 해안에서 펼친 이번 테스트는 단순히 레이저 무기시스템이 선상에 배치돼 운용한 것 이상으로 방어 시스템을 갖췄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기존에 화약으로 발포하던 공격체계에서 전기를 이용한 무기체계로의 변화는 레이저 무기로서의 강력함 뿐 아니라 전기만 있으면 언제든지 발포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습니다.
뿐 만 아니라 한 발당 운용비용이 약 1달러에 불과해 예산절감 효과도 뛰어나다고 군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레이저 무기 시스템은 컴퓨터 게임처럼 조종기로 작동하며, 첨단 광학시스템으로 치사율과 타격 정밀도를 향상시켜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출처 : U.S.NAVY>
또한 수상에서뿐 아니라 지상과 대공시스템을 통해서도 강력한 공격효과를 거둘 것으로 군 관계자는 기대했습니
다.
화학전, 생물학전, 방사능전을 일컬어 화생방전이라고 부릅니다.
전시 대량 살상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신속한 방독면 착용 등 적절한 대응이 중요합니다.
미 육군에서도 화생방전에 대비한 훈련을 하고 있는데요, 인체에 무해하지만 호흡곤란과 통증을 유발하는 CS캡슐을 태워 이를 극복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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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U.S. ARMY>
화생방실습실에서 방독면을 벗고 고통스러워하는 미 육군의 혹독한 훈련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군대와 비슷하다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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