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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

아름다운 나눔, 헌혈하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

                                    You're Real Hero


헌혈을 해 보신 적 있나요?
헌혈은 제2차 세계대전 중후반에 적십자 활동으로 시작되었고,
한국에서는 주요 도시에 있는 적십자 혈액원이 중심이 되어 헌혈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단, 헌혈자의 1회 헌혈량을 400cc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헌혈!!
과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요?

                                                                         (출처;대한적십자사)


우리가 헌혈을 하게 되면 혈액형검사, 간염항체검사, ALT검사, 말라리아
항체 검사 등을 거쳐 혈액수혈 연구원이나 의료기관으로 가서 수혈이 필요
한 환자들에게 소중한 혈액이 전달됩니다.












이 그림은 헌혈에 관한 공익광고입니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모아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혈액은 어디에 어떻게 쓰이게 될까요?

▶전혈 : 심한 출혈환자(총 혈액량의 25% 이상 출혈)와 신생아 교환수혈
▶적혈구농축액 : 산소운반 능력의 부족을 보이는 각종 빈혈 환자 
                           총 혈액량의 15% 이상의출혈환자, 장기이식 등

▶혈소판농축액 : 혈소판 감소증, 혈소판기능장애 환자, 백혈병, 재생불량
                           성 빈혈, 항암제 치료 등

▶신선동결혈장 : 주로 혈액응고인자 결핍의 보충을 위해 사용
▶동결침전제제 : 혈우병, 선천성 혹은 후천성 fibrinogen 결핍증, 제8응고
                           인자 결핍증 및 산과적 합병증, 파종성혈관내응고 등
                            fibrinogen의 소모와 관계된 질환에 사용

이렇게 다양한 곳에 사용되는 우리의 소중한 혈액입니다.
오늘 헌혈을 함으로써 뿌듯한 하루를 보내는 것은 어떠세요?

★Rh(-)형의 주의사항★
혹시 혈액형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아시나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ABO혈액형도 있지만 희귀 혈액형으로 알고 있는
Rh(-)형, weak A 또는 weak B형, weak-D형 등이 있습니다.

특히, 평범한 ABO형이 아닌 Rh-형은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Rh(-) 여성이 Rh(+) 남성과 결혼하게 되면 Rh(+)아기를 가질 가능성이 Rh
(-)의 아기를 가질 가능성 보다 훨씬 높습니다.
Rh (+)아기를 가질 경우, 첫 출산 시 혹은 임신후반에 태반을 통하여 Rh(+)
의 아기 혈액이 산모의 몸속으로 소량 들어올 가능성이 있는데, 이때 산모
의 몸은 Rh(+)인 아기의 혈액에 대해 항체를 만들게 되고, 다음 임신 시 또
Rh(+)인 아기를 가지게 되면 이미 만들어진 항체가 태반을 통해 아기 몸속
으로 들어가 아기의 적혈구를 감작하여 아기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즉, 산모가 과거의 임신, 유산, 수혈 등으로 Rh 양성 적혈구에 노출되
어 항-D 항체를 형성하여 태아 혹은 신생아 용혈성 질환(태아적아구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출처: 뉴시스)


그렇다면 우리가 헌혈을 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현재 헌혈의 집과 고정차량은 총 131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전국 16개 혈액원에서 평균 운영시간이
하절기 10:00~19:00, 동절기 10:00~18:00까지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헌혈... 하면 흔히 우리는 ‘위험 할 것이다.’라는 인식을 많이 갖고 있습니
다. 그러나 헌혈 받을 때 사용하는 채혈 바늘, 채혈백 등 모든 소모품은 모
두 무균적으로 처리된 것이며 일회용으로 한번 사용 후 모두 폐기하게 되
므로 감염성 질환에 걸릴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 여기서 상식 하나 !!

「헌혈」은 헌혈자로부터 혈액을 채혈하는 것이고 「수혈」은 헌혈 받은 혈액을 환자에게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혈로 인해 에이즈에 감염될 가
능성은 우리나라의 경우 일백만분의 1 이하로 극히 낮다고 합니다.


또, 우리 몸은 체중 1kg당 남자는 약 80mL, 여자는 약 70mL의 혈액이
있습니다. 따라서 체중이 60kg인 남자는 약 4,800mL, 50kg인 여자는 약
3,500mL 정도의 혈액을 가지고 있으며, 매일 일정량 새로 만들어 집니다.
즉, 우리 몸은 충분한 양의 혈액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건강한 성인인 경우 320mL 또는 400mL 정도의 헌혈은 일상생활이나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습
니다.

단 !! 헌혈을 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과음과 과로를 하지 않고 제때에 식사를 한 상태여야 하고, 헌혈 전에 적어
도 72시간 동안은 혈소판 기능을 저하시키는 아스피린이 함유된 감기약을
복용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전신상태가 양호한 경우에 헌혈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내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헌혈을 하면 어지럼증
을 호소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출처:네이버블로그)


마지막으로 헌혈을 하면 헌혈 증서를 받게 됩니다.
의료기관에서는 수혈 받은 환자가 헌혈 증서를 제시하였을 경우 무상으로
수혈을 받도록 보장할 의무가 있습니다.
또 헌혈증서는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지 못하도록 법률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헌혈 증서를 잃어버리
면 다시 발급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헌혈을 기준 횟수를 넘긴 사람들에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다회헌혈
자로서 헌혈횟수 30회 이상인 분들께는 은장, 50회 이상인 분들께는
금장
이 수여됩니다.

                                                                                       <헌혈 은장>


                                                                                       <헌혈 금장>

헌혈은 아름다운 나눔입니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참된 일
입니다. 주저하지 말고 참된 나눔의 길을 함께 걸어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

김미지 기자<국방홍보원 블로그 "어울림" 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