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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국방일보

청해부대 13진, 지부티서 봉사 아이 돌보고 학용품도 선물하고

청해부대 13진, 지부티서 봉사 아이 돌보고 학용품도 선물하고

 

 

<청해부대 13진 장병들이 지부티 소재 고아원을 방문, 선물을전달한후 아이들과 놀아주고 있다. 사진=부대제공>

 

   아덴만 해역에서 대해적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청해부대 13진(부대장 대령 한영희·해사44기)이 군수 적재를 위해 지부티항에 입항한 기간을 활용,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청해부대 장병 25명은 지난달 28일 지부티 소재 다리엘 고아원과 아이샤 보고레 고아원을 차례로 방문해 부모 없이 자라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듬었다. 장병들은 아이 돌보기, 고아원 외벽 페인트칠, 청소, 잡초 제거 등 봉사활동과 적십자에서 마련한 학용품·칫솔 등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태환 상병은 “어려운 아이들이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청해부대 13진은 지난 6월 본격적인 임무를 시작한 이래 국내·외 선박 550여 척에 대해 안전호송 및 안전항해 지원을 하는 등 아덴만 해역에서 해양안전 보장에 기여하고 있다. 

김병륜 기자 < lyuen@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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