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꼼짝마

테러, 꼼짝마

육군50사단 헌병특임대 집체교육

 

<육군50사단 헌병특임대가 집체교육 중 대구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 훈련장에서 건물 레펠 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제공>

 

    육군50사단 헌병특임대는 최근 4박 5일간 사단 주둔지와 대구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 훈련장에서 집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사단 이외에도 동부축선을 담당하고 있는 2작전사령부 예하 4개 부대의 헌병특임대가 참가해 동시 진행됐다.

　참가 부대는 집체교육을 통해 작전지역 내 발생 가능한 테러와 강력사고에 대한 작전수행 능력을 구비하고, 특임대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켰다.

　교육은 체력·정신력·인내력 배양을 목표로 체력단련과 특공무술·레펠훈련·테러 상황조치 및 사격술 집중숙달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김영환(중령) 헌병대장은 “헌병특임대는 항상 만일에 일어날 수 있는 모든 테러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신속·완벽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 rambo72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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