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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국방일보

국가안보 중요성 일깨우자 나라사랑 되새긴 청소년들

국가안보 중요성 일깨우자 나라사랑 되새긴 청소년들

공군3방공포·해병대 각각 안보교육

 

<해병대1사단 군인선생님이 지난 5일 경북 포항시 인덕초등학교 강당에서 나라사랑 안보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원동환 중사>

 

   김진홍(준장) 공군3방공포병여단장은 최근 서울시 금천구 문일고등학교를 방문,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 안보교육을 했다.

 김 여단장은 교육에서 북한의 무력도발 가능성이 높은 안보상황을 설명한 후 영공방위 최일선에서 근무하며 느낀 점을 현장감 있게 전달했다.

 김 여단장은 이어 공군과 각종 무기체계를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줬다. 특히 중간마다 퀴즈를 통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강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국가·안보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강한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입을 모았다.

 해병대1사단도 지난 5일 경북 포항시 인덕초등학교에 군인선생님을 파견, 나라사랑 안보교육을 진행했다.

 군인선생님은 해병대 소개로 교육을 시작했으며, 대한민국 건국 가치와 군의 존재이유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 또 어떠한 적과 싸워도 이길 수 있다는 신념이 담긴 해병대 경례 구호 의미와 일상의 편안함을 유지하고,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가안보 역량을 길러야 한다는 당위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줬으며, 미래 안보역군으로 쑥쑥 성장해 달라는 당부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인덕초등학교 김점숙 교사는 “전교생이 47명에 불과한 작은 학교에 찾아와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해 줘 고맙다”며 “이런 기회가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이석종 기자 < seokjo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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