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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호 의지 새롭게 다졌다

조국수호 의지 새롭게 다졌다

육군22사단, 초임장교 157명 GOP·해안철책 경계체험

 

<육군22사단에서 지휘실습 과정 중인 초임장교들이 소초장의 설명을 들으며 GOP를 도보답사하고 있다. 부대제공>

 

육군22사단은 최근 부대에 배치돼 지휘실습을 하는 157명의 초임장교를 대상으로 1박 2일간 GOP·해안철책 도보답사 및 경계체험을 했다.

이번 체험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 초임장교들이 직접 대한민국 최동북단에 나가 경계작전태세를 갖추며 다시 한번 안보의 중요성을 절감케 하기 위해 진행됐다.

 초임장교들은 각 연대의 GOP 및 해안 소초로 이동해 현황 브리핑을 청취한 후 소초 내부시설 및 각종 감시 장비를 견학했다.

이어 소초장의 안내를 받으며 철책으로 이동해 지형설명을 들으며 도보답사를 했다. 야간에는 초병들과 함께 야간 경계작전을 펼쳤다.

 초군반 수료 후 사단 쌍호부대 소대장으로 부임 예정인 황상원 소위는 “GOP에 올라와 1박 2일간 경계체험을 하며 완전 경계작전을 하는 초병들을 보니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조국수호 의지를 다지게 됐다”며 “남은 지휘실습 동안에도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 적을 압도하고 부하를 이끌 수 있는 멋진 소대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 rambo72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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