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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대공방어 체계 구축

빈틈없는 대공방어 체계 구축

공군3방공포병여단, 전시 작전체제훈련 기지 생존성 보장·전투수행 능력 극대화

 

<공군3방공포병여단 장병들이 19일 전시작전체제훈련의 일환으로 지대공 유도무기 호크탄을 발사대에 장착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원빈 병장>

 

공군3방공포병여단은 부대의 전시 임무수행 능력과 기지 생존 능력을 높이기 위한 전시작전체제훈련을 펼쳤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3여단 예하의 패트리어트·호크·나이키 운용 방공포대와 지원부대가 참가했다. 전시 상황을 가정한 빈틈없는 대공방어 체계 구축과 전시지속작전 능력 향상을 위해 부대별로 1박 2일 일정으로 진지 전개(On-Site) 훈련, 기지방어 및 재난통제, 비상급식 등의 전투근무지원 훈련과 작전통신망 운용능력 숙달을 위한 통신소통(COM-X) 훈련, 전술토의 등 다양한 훈련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또 가상 적기나 탄도탄 공격에 대응하는 실전적 방공훈련을 통해 철통같은 영공방위태세를 확인했다. 더불어 3여단은 훈련 중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훈련 전 장비 및 물자 점검과 사전교육을 시행, 훈련 성과를 극대화했고 최근 북한의 무력도발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을 고려해 2개 조로 나눠 진행했다.

 3여단 예하 8547부대장 강태인 소령은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는 현 시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완벽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훈련을 지속하고 있다”며 “어떠한 공중도발 상황에도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부대의 전투수행능력을 향상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석종 기자 < seokjo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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