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탐지-표적 입력…‘원샷 원킬!
- 해군1함대 811유도탄기지대, 유도탄 이동발사훈련 실시 육군 전탐레이더-신궁 간 표적정보 무선연동 절차 숙달
<해군1함대 811유도탄기지대 대원들이 지대함유도탄 발사준비 중 적의 공습에 대비해 신궁 발사를 준비하고있다. 사진제공=김용헌 상사>
해군1함대사령부 811유도탄기지대는 지난 15일 FE 연습의 일환으로 대량 남하하는 적 해상전투단 세력에 유도탄을 발사해 사전에 무력화시키는 유도탄(지대함 하푼 미사일) 이동발사 훈련을 했다.
부대는 811유도탄기지대 차량 7대와 병력 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에서 적 해상전투단이 대량으로 남하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로 유도탄 기지에서 발사 차량이 발사장으로 이동해 유도탄을 발사하기 직전까지의 모든 과정을 실전적으로 진행했다.
먼저 적 전투단의 해상 남하 정보를 입수하고 유도탄 발사 차량 2대를 육군8군단 경계세력의 호위 아래 발사장으로 이동했다.
이어 유도탄 발사 차량은 유도탄 기지 레이더를 통해 잡은 모의 해상 목표물을 무선으로 수신받아 자동으로 표적 정보를 입력하고 유도탄을 발사해 목표물을 타격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군 전탐 레이더와 한국형 휴대용 대공유도무기 신궁을 무선으로 연동시켜 육군 전탐 레이더에 접촉된 표적 정보를 활용한 표적 추적 훈련도 병행해 해·육군 간 실질적 합동훈련의 성과를 거뒀다.
811유도탄기지장 정민재 소령은 “오늘 훈련은 육군 전탐 레이더에 의한 표적 연동훈련 등 실제 전시 응용 가능한 훈련을 했기 때문에 그 성과가 더 컸다”며 “이처럼 실전에 활용 가능한 훈련을 통해 전쟁 수행능력을 한 차원 더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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