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부터 정말 "거침없이 달려왔다"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은데요, 여러분의 관심, 사랑과 함께 해 온 국군장병 스타만들기 프로젝트 "Be the star"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창군이래 최초의 국군 장병대상 오디션 프로그램 "Be the star"는 올 1월 육군21사단을 시작으로 9개월 동안 총 39개 부대에서 5000여 명이 참가하였고, 군 복무기간은 꿈의 단절이 아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었고,국군장병들은 자신들의 끼와 열정, 꿈과 재능을 세상에 내보였습니다.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최종본선 12팀의 무대가 이어졌고, 드디어 70만분의 1, 국군장병들의 대표 스타가 탄생하였습니다.
최종 12팀의 무대 : Be the star, 그 마지막 결선 현장에 가다.
그 영광의 주인공들을 만나보실까요?*^0^*
국군장병 스타만들기 프로젝트의 최종 주인공인 된, 국군 대표스타 탄생!!
대상 - 육군 12사단의 박준영, 윤재호 상병 (꽃송이가)
중학교때 부터 친구사이이며, 군에 동반입대를 하였고 이제는 전우애와 함께 같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은 대상을 받은 것이 꿈만 같다며 너무도 좋아하였는데요, 이팀은 최종예선 현장에서도 한 엔터테인먼트의 현장 캐스팅을 받으며, 전역 후를 기약하며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도 하였습니다.
대상에게는 국방부 장관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었는데요, 상금을 어떻게 쓸것이냐는 질문에 일부 부대에 기증하고, 오늘 현장에도 함께 오신 부모님 여행을 보내드리고 싶다는 깊은 마음 씀씀이도 보였습니다.
우수상은 총 3개의 팀이 수상하였는데요
우수상 - 해군본부 홍보단의 배두훈 일병 팀(이등병의 편지+자작곡)
해군본부 홍보단 배두훈 일병 외 4명은 이등병의 편지와 자작곡인 "2년뒤에 봐요"라는 곡을 불렀는데요, 특히 "2년뒤에 봐요" 라는 홍보단의 자작곡은 직접 병사들의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와 따라부르기 쉬운 멜로디로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심사위원인 가수 홍경민씨도 정식 군가로 등록해도 되지 않겠냐고 극찬을 하였습니다. 우수상에 이어 인기상까지 2관왕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우수상 - 육군 8사단 정일영 상병 (바이브 : 한숨만)
우수상 - 육군13공수특전여단 박준우 중사 (박상철 : 꽃바람)
Be the star의 유일한 트로트 곡으로 도전장을 낸 육군 13공수여단 박준우 중사입니다. 트로트 가수가 꿈이라는 그는 뛰어난 끼와 무대매너로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육군13공수특전여단은 100여 명의 장병들이 함께해 뜨거운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렇게 국군장병 스타만들기 프로젝트 "Be the star"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아니, 막을 내린게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꿈을 위해 열정을 다한 우리 국군장병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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