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25전쟁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민주. 공산이념의 대결이라는 냉전체제 속에서 소련과 중공의 지원을 받은 북한의 김일성이 대한민국을 공산화할 목적으로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기습남침을 자행함으로써 일어났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소련제 T-34전차를 앞세우고 38도선을 넘어 기습남침을 감행한 북한군의 기습남침에 맞서 국군은 육탄전으로 저항하였으나 3일만에 서울이 함락된다. 6월 27일 유엔의 신속한 결의에 따라 유엔군의 파견을 결정하였고, 이에 따라 7월 3일 미군을 투입하였으나 북한군에 밀려 낙동강방어선까지 밀려가게 된다. 전력을 재정비 한국군과 미군은 낙동강을 최후의 저지선으로 정하고 결사적으로 방어하는 한편 반격을 위한 준비를 갖추어, 9월 15일 맥아더 유엔군 사령관의 인천상륙작전이 감행되었다.
이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적의 후방을 차단함으로써 낙동강전선에서는 반격을 취하는 등 전세를 역전시키는 계기를 만들었고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일거에 전세를 역전시켜 대한민국을 구해 내게 된 것이다.
1950년 공산세력의 불법 침략으로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을 UN의 깃발아래 목숨을 바쳐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낸 우방국가 젊은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리고 그 뜻을 소중히 하기 위하여 6. 25전쟁 당시 전세의 역전에 결정적 계기가 된 인천상륙작전이 있었던 이곳에 1984년 온 시민의 정성으로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건립되었다.
<야외전시장>
<당시 보도사진으로 널리 알려진 미제5해병연대원들이 만석동 적색해안에서 사다리를 이용 해벽을 오르는 장면을 묘사한 조형물>
<응봉산(지금의 자유공원)기상대 탈환 후 환호하는 미해병대>
야외전시장에는 인천상륙작전 당시에 사용되었던 LVT, LCVP, LCM 등 상륙주정과 F-86F 전투기, 3˝/50 함포, 0-1정찰기, 카고트럭, M-47탱크, 북한이 사용한 고사기관총 등 대형 장비가 전시되어 있다.
<인천상륙작전과 수도 서울 수복작전 당시의 상륙돌격장장갑차인 LVT3-C>
<제1,2전시장>
<제1전시관 내부모습>
<제1전시관의 상륙돌격부대의 인천상륙작전 당시 유물>
<제1전시관 인천상륙작전의 영웅들>
<제2전시관의 인천상륙작전 디오라마>
<포토존>
<자유수호의 탑>
자유수호의 탑 우측에는 한국동란중 인천상륙작전에 참전,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바친 미해병대 제1사단 참전용사들의 무훈과 영혼을 추모하기 위해 미해병대 1사단협회에서 기증한 현판이 부착되어 있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의 자유수호의 탑에 오르면 송도와 멀리 인천대교가 한눈에 사원스럽게 내려다 보인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는 6.25전쟁 62주년을 맞아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전후 세대에게 음식체험을 통해 전쟁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6월 21일과 22일 양일간 6.25전쟁 당시 음식 시식회를 개최했다.
또한 오는 7월 14일 토요일에는 철원지역 안보견학지인 철의삼각 전적지와 백마고지, 제 2땅굴 등을 돌아보며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한 ‘호국의 얼’을 찾아 떠나는 역사탐방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는 등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기념관의 역활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전쟁의 아픔을 모르는 전후세대들에게 오늘의 대한민국이 세계속에 우뚝서기까지 나라의 위기때마다 자기를 희생하여 조국을 지킨 호국용사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실증적인 교육장으로 당시 유물과 기록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기념관이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의 관람시간은 계절에 구분없이 09:00 - 18:00(17:30분 입장마감)까지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 홈페이지 http://www.landing915.com/>
임영식기자 <국방홍보원 블로그 어울림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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