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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

군 입대, 이제는 문화로 자리잡다.

육군으로서 군 입대를 할 때 입영부대는 육군훈련소(논산), 102보충대(춘천), 306보충대(의정부), 7개향토사단(31사단, 32사단, 35사단, 37사단, 39사단, 50사단, 53사단)의 10개의 입영부대가 있으며 입영부대는 병무청에서 지정됩니다. 그 중 의정부에 위치한 306보충대 입영문화제 행사에 어울림이 동행하였습니다. 필자는 군 입대하는 현장에 가본적이 없고, 예전 TV나 드라마에서 본 모습은 군에 입대한다고 하면 우울한 분위기에 눈물을 흘리는 장면들이 많이 연출되었고 그런 모습들로만 상상이 되었습니다. 현재도 군 입대를 한다고 하면 가족들이나 지인들이 아쉬워하는 그 마음은 같겠지만, 그리고 그 아쉬운마음에 눈물도 흘리겠지만 예전과는 다르게 입영이 문화로서 자리를 잡은 부분이 있습니다.

 

 

병무청이 306보충대에서 진행하는 입영문화제가 그것입니다. 입대 하기 전,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신형 전투복도 같이 입고, 기념사진촬영도 하고 22개월 후를 기약하며 타임캡슐에 자신의 각오나 건강한 군 복무를 기원하며 입대를 축하해 주는 분위기입니다.

 

또한 축하공연에 이어 국방홍보지원대 이진호, 정지훈 일병이 참석하여 행사 진행과 함께 먼저 군에 입대한 선배로서 입영대상자들이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면 이에 재치있게, 때로는 진지하게 설명을 해주는 코너도 있었습니다.

 

이곳에 참석한 홍보지원대 정지훈 일병 역시 306보충대를 통해 입대를 하였는데, 이제 군 복무 한지 10개월 정도 지났는데도 다시 306보충대를 들어오는 기분은 그때의 기억을 잊을 수 없다고 하네요~

 

군 복무 22개월, 병사 각자에게 길수도, 짧을수도 있는기간, 당신들이 나라를 위해 보내는 시간에 감사하며 건강히 군복무 마치도록 어울림도 함께 응원하고 당신들의 노고를 진심을 널리 알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