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 자료

낯선 군에서 나를 이끌어준 ‘최고의 선임’은 누구?

누구나 병아리 시절이 있습니다. 군기가 바짝 들어 목이 쉴 정도로 복명 복창하고, 부대에 적응될 때까지 선임 뒤를 쫓아다니다 보면 어느새 일병·상병·병장 계급장을 답니다. 어려운 시절 은인은 평생 잊지 못하는 법! 낯선 군에서 나를 이끌어준 ‘최고의 선임’은 누구~? (SBS 런닝맨을 기준으로..)

 

① 후임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해 주던 ‘유재석형’ 선임
② 행군에서 낙오할 위기에 처한 후임의 군장을 말없이 들어주던 ‘김종국형’ 선임
③ 모두 잠든 밤, 열 감기 걸린 후임의 이마에 찬 물수건을 올려주던 ‘송지효형’ 선임
④ 다음 차례 불침번이 후임이라도 친절하게 잠을 깨워주던 ‘이광수형’ 선임
⑤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의 힘을 발휘하던 ‘개리형’ 선임
⑥ 기타(주관식)

 

국군 장병들은 낯선 군에서 나를 이끌어준 ‘최고의 선임’으로 후임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해 주던 ‘유재석형’(55%)을 꼽았습니다. 원활한 대인관계의 중요 키워드인 ‘경청’과 ‘공감’이 군대에서도 유효한 것 같습니다.

 

 

이어 긍정적인 ‘개리형’(17%) 아프고 힘들 때 함께해 주는 ‘송지효형’ 행동으로 챙겨 주는 ‘김종국형’(9%) 따뜻한 심성을 가진 ‘이광수형’(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5%) 의견으로는 잘못했을 때 거침없이 쓴소리해주는 ‘박명수형’, 스쳐가는 말 한마디라도 귀 기울여주던 ‘하하형’ 등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