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닮고 싶어하는 스타가 나의 노래를 심사해 준다면? 그것도 군에 입대해서?
가수를 꿈꾸는 군입대한 장병들에게 내가 꿈꾸던 스타가 같은 군인으로서 내 노래를 평가해주고 응원해 준다면 어떤 기분일까?^^
<국군방송 위문열차 공연 중인 홍보지원대 박효신 상병>
<국군방송 위문열차 "Be the star" 심사위원, 홍보지원대 박효신 상병>
<네 번째 라운드에서 박상욱 일병과 전익수 일병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박효신 상병의 요청으로 무반주로 한곡 씩 더 불렀다. 그 현장 동영상>
"음정이 불안하긴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감정을 다잡으며 노래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지금부터 더 노력하여 잘 다듬으면 최종 경연에서 우승 후보 중 하나가 될 거라 생각한다. 노래를 잘 하는 것이 쉽지 않다. 김준식 상병이 노래할 때 호흡도 집중해서 봤는데 그냥 연습한 게 아니고, 노래하는 마음이 큰 것이 느껴졌다. Be the star 심사를 1회부터 계속 해오고 있는데, 잘하고 열심히 하는 분들이 많다. 오늘도 역시 그렇다. 1등, 탈락보다 중요한 것은 전우들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여겼으면 좋겠다."
<국군방송위문열차 "Be the star" 심사위원, 홍보지원대 강창모 일병(가수 KCM)>
다른 일반 오디션 무대가 아닌 군 부대 연병장에서 들리는 말입니다. 바로 군 입대한 국방홍보지원대 박효신 상병의 심사평인데요, 무슨 심사평인지 궁금하시다고요?? *^0^*
국방홍보원, 국군방송에서 ‘끼와 재능 있는’ 국군장병 발굴, 육성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비더스타(Be the Star)'의 심사평입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국군장병들을 위한 오디션 프로젝트 ‘비더스타(Be the Star)'가 2012년 본격 시동을 걸고, 벌써 본선진출 팀 13명이 선발되었습니다. 국방홍보원에서 2012년 야심차게 기획한 ‘비더스타(Be the Star)'는 끼와 재능이 있는 국군장병들을 발굴, 육성하여 이들이 군에서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입니다.
‘비더스타(Be the Star)'는 국내 최장수 라디오 공개방송인 ‘국군방송 위문열차’의 1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매회 위문열차 공연부대에서 오디션을 통해 본선 진출 팀을 선발하고, 본선 진출 팀이 모여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최종 경연을 펼칠 계획입니다.
박효신, 강창모(KCM)를 비롯한 국방홍보지원대원들과 위문열차 공연팀 관계자, 출연가수 등이 심사에 참여하고, 최종 경연 우승팀과 소속부대에는 우승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며 국방홍보원은 ‘비더스타’를 통해 선발된 장병들이 군 생활 중 군 홍보 및 공연 활동에 참여하거나 전역 후 기획사와 연계해 적극적인 연예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이번주 6군단에서 진행된 오디션은 유승찬병장, 이진호일병의 사회로 진행으로
6군단 예하 각 사단과 여단에서 치열한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장병 6팀이 참가하여 1번으로 참가한 박상욱 일병이 4라운드까지 연이어 이겼지만, 결국 마지막 참가자인 김준식 상병에게 무릎을 꿇으며 끝났습니다.
<28사단 80연대 3대대 - 전익수 일병>
수퍼스타K 시즌3에서 Top 50까지 올라갔던 경력을 가진 참가자 입니다. 뉴욕에서 유학생들 상대로 영어강사를 하다가 우연히 수퍼스타K 예선전에 참가한 후 가수의 길을 걷기로 결정하고 한국으로 귀국!! 오디션 탈락 후, 군 입대를 하였습니다. 우연치 않게 국군방송 비더스타 오디션을 알게 되어 참가하게 되었다고
했는데, 아쉽게도 탈락했습니다.
<6포병여단 971대대 - 박상욱 일병>
입대 전, 대학에서 실용음악과 보컬을 전공한, 가수가 꿈이라는 박일병.. 진심을 노래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와 부대 전체가 훈련 준비 때문에 바쁜데 연습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간부, 전우에 미안하고 감사다는 말을 남겼는데, 4연승을 거두고 마지막 라운드에서 아깝게 탈락하였습니다.
<26사단 방공대대 - 강상현 상병>
무급지원병으로 하사까지 복무한다는 강 상병은 뮤지컬배우가 꿈이라 외고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뮤지컬배우 준비하다 입대하였습니다. 1등해서 홍보지원대원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었습니다. 김광석의 노래를 선정한 이유는 마음을 제대로 표현 못하는 본인을 대변하는 노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26사단 125기보대대 차주천 상병, 오지훈 이병>
<5사단 36연대 - 조치연 일병>
<마지막 라운드 심사 결과 발표>
1등을 한 김준식 상병은 입대 전, 사귄지 5년된 자신의 노래를 좋아해주던 여자친구와 두달 전 헤어져 노래를 하고 싶은 마음도 사라지고 힘들었지만 비더스타 오디션을 알게되었고 참여하게 되어 1등을 하였습니다. 멋진 무대에서 서게 되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제 노래를 여러 장병들에게 들려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기뻐하였습니다.
<5사단 본부근무대 - 김준식 상병>
참가자 한 명, 한 명, 각자의 사연과 꿈을 가지고 오디션에 참가한 장병들의 이야기와 노래, ‘끼와 열정’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 국군방송 라디오(FM 96.7㎒) ‘위문열차’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방TV(Sky-life 533)를 통해서도 방영됩니다.
과연 누가 첫 번째 비더스타의 주인공이 될지 모두 기대해주시고 끝까지 관심어린 눈길로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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