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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

홍보지원대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방법



지난 12월8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국군방송과 K-TV
그리고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주최하는 조손가족돕기 "할머니는 우리엄마"
공개방송이 있었다.

홍보지원대 이준기 병장과 이동건 상병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에 1부는 초대가수 무대와 현장에서 모금활동하는 순서가 있었고 2부는 홍보지원대원들이 무대순서를 가졌다.


일단 조손가정이란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엄마 아빠 역할을 대신 하는 가정을 말한다. 어떤 사연에서건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부모역할을 하게된 가정은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못하기 때문에 어렵게 가정을 꾸려나가는 경우가 많다.
어려운 이웃들 중에서 조손가정을 위한 모금방송이었고 왕십리역 광장  k-tv
현장무대와
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동시 생방송으로 이루어진 공연이었다.
또 국방홍보원 라디오에서는 10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모금활동을 함께 했다


첫무대는 걸그룹 New.f.o의 무대로 시작이 되었다. 화려한 춤과 노래로 꾸며진 무대에 관객은 환호했고 그들은 예전에 태안 기름유출사건때 봉사활동과 장애우를 위한 활동을 했었다며 이번 공연에 함께 하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말했다.
 


두번째 순서는 이준기 병장에게 사랑전도사라고 소개받은 유리의 무대였다. 전 위문열차MC를 맡으면서 노래로서 많은 장병들을 위로하고 자신의 노래를 통해 어려운 사람들을 위로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장에 마련된 모금함에 직접 모금을 받는 시간도 가졌었다. 대한적십자사 김용현 사무총장과 국방홍보원 오철식 원장, 그리고 국방부 이용걸 차관등 직접 모금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많은 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일을 함께 하도록 권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트로트가수 문희옥씨는 가장 겨울답게 추운 달이 12월이지만 가장 따뜻한 달이 12월이라며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이 많아지는 12월달에 이런 의미있는 공연에 여러분들의 호주머니를 따뜻하게 비워달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또 노래로 많은 관객에게 박수와 공감을 받았다.


다음 순서는 통기타가수 박강수씨와 손병휘씨의 무대로 1부 순서를 마쳤다.



조손가정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관람후 2부 순서로 이어졌다.
2부순서는 홍보지원대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었다. 늘 위문열차공연을 통해 국군장병들과함께 하다가 시민들과는 오랜만에 무대에서 만나는 기회이고 그 무대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무대여서 그 의미가 큰 것 같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첫번째 무대는 유승찬 상병의 무대였다. 그의 히트곡 그대를 사랑합니다 와 트래비 맥코이의빌리어네어라는 팝을 불렀다.


다음 순서는 양세찬 상병이 진행하는 관객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몇몇 관객을 만나 그들이 생각하는 남을 돕는 방법에 대해 재치있게 답변을 이끌어내어 많은 웃음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었다.


박효신 상병은 겨울철에 어울리는 자신의 히트곡 눈의 꽃을 불러 오랜만에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듣는 관객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좋은일 하러 오셨으니까 작은 도움들을 모아서 큰 도움 만들어보자며 좋은 메세지도 전달해주었다.
 

다음은 에픽하이 미쓰라진 최진 상병의 힙합무대였다.
모든 관객이 일어나서 환호하고 열광하며 한껏 무대를 달아오르도록 만들어주었다.

마지막무대는 홍보지원대원 모두 나와 에픽하이의 하이테크놀로지를 함께 부르며 마지막 무대를 달궜으며 진행을 맡았던 이준기 병장이 함께 나와 랩을 소화하며 그의 또다른 재능을 볼 수 있는 무대이기도 했다. 유리와 유승찬, 박효신 상병이 부른 Raise me up은 공연의 막을 내리는 순서로 마지막까지 따뜻함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첫 멘트로 이준기 병장이 말한 하나를 나누면 작아지는 것,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둘이 되는거라고했던 그 멘트데로 많은 이들이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한번쯤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날이 차가워질수록 마음은 따뜻해지는 날들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