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DARPA, 핵폭탄 테러 방지용 사물인터넷 기술 도입

도시 전역의 와이파이·휴대전화로
방사선 센서 네트워크化 해 탐지기 연결

 

대도시 핵폭탄 테러를 가정한 그래픽. 출처=militaryaerospace.com

 

미국이 테러리스트의 도심 핵폭탄 테러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미 국방고등연구기획국(DARPA)은 최근 시그마(SIGMA) 네트워크 사업 관련 정보요청서(RFI)를 발표했다. DARPA는 도시 전역에 걸쳐 와이파이(Wi-Fi)와 휴대전화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에 연결된 수천 개의 방사선 센서 네트워크에 IoT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요청했다.

SIGMA 체계는 탐지기, 네트워크 기반시설,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탐지기는 소형·대형 이동식 또는 고정식 탐지기로 신속한 배치 전략을 지원하며, 네트워크 기반시설은 총 1만 개에 이르는 탐지기를 연결하는 데 사용된다.

클라우드-컴퓨팅 기반시설은 탐지기로부터 실시간 전송되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할 뿐만 아니라 손쉽게 시공간 및 포렌식 분석을 할 수 있도록 이들 데이터를 저장한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이 탐지기들은 네트워크 중단 사태가 발생할 경우에도 자체적으로 계속 탐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모든 탐지기들은 목록화돼 관리되며, 분석가들은 개별 또는 전체 탐지기의 상태와 출력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RFI에서는 대량살상무기를 감지하기 위해 ‘데이터 저장·수집·네트워킹’과 ‘구성 능력’ ‘SIGMA 체계 개선’ 등 3가지 특정 부문과 관련된 정보가 요청됐다.

 


 

영국 ‘어드밴스드 호크’ 시험비행 착수

 

호크 훈련기의 성능 개량형 모델인 어드밴스드 호크. 출처=newatlas.com

 

영국 BAE시스템스와 인도 HLA가 1976년부터 운용된 호크 훈련기의 성능 개량형 모델인 ‘어드밴스드 호크’를 공동으로 개발해 시험비행에 착수했다.

호크기는 다양한 모델로 1000대 이상 생산돼 17개국에서 운용 중인 아음속-천음속 훈련기다. 새롭게 설계된 모델은 비행성능의 향상과 함께 스마트 무기를 운용할 수 있다.

개선 목적은 더 적은 비용으로 조종훈련생의 기량을 높여 실전에 빨리 투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지상기반 보고체계와 연동되는 데이터 전송 능력을 갖췄으며, 조종사들이 임무계획·예행연습·임무수행·임무결과 등을 미리 훈련할 수 있다.

어드밴스드 호크는 근접지원, 공중방어, 정찰, 감시 등을 위한 경공격기로도 사용 가능하다. 조종석은 5세대 전투기 느낌이 나도록 재설계했으며, 주요 조작 버튼을 조이스틱에 장착한 ‘호타스(HOTAS)’ 조종간과 비전자식 비행제어체계를 구비해 고속 제트기 조작을 체험할 수 있다.

어드밴스드 호크 시제기는 추가 비행시험과 분석을 거칠 예정이다.

 


 

러시아, 첨단 수동형 레이더 개발 중

 

러시아가 개발 중인 수동형 레이더. 출처=armyrecognition.com

 

러시아 러스일렉트로닉스(Ruselectronics)는 중요 시설 지역에서 이동하는 공중·지상·수상 표적을 은밀히 탐지할 수 있는 수동형 레이더를 개발 중이다. 이 레이더는 시설 외곽선을 방어하고 항공관제를 지원하며, 선박 운항을 통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또 전(全) 방향 관측이 가능해 100㎞ 반경 내 표적을 탐지하고, 좌표를 측정할 수 있으며, 표적 데이터를 운용자의 디스플레이로 전송한다. 이 체계는 무인항공기(UAV)를 포함해 도시지역에서 매우 낮은 고도로 비행하는 소형표적도 탐지한다.

 


 

인도, 3세대 대전차유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프로스피나 미사일 시험발사 장면. 출처=armyrecognition.com

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가 3세대 프로스피나(Prospina) 대전차유도미사일(ATG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프로스피나 미사일은 발사 후 망각 방식으로 상부 공격 모드를 지원하며, 항전장비를 내장한 적외선 영상레이더(IIR) 탐색기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통합했다. 이 미사일은 작년 여름 실시한 야간시험에서 4㎞ 표적을 타격했지만 주간에는 적외선 탐색기가 47도 이상의 온도에서 주변 환경과 표적을 구분하지 못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적외선 신호를 감지하는 탐지기를 장착했다. 인도 육군은 향후 20년 동안 4만 발에 달하는 대전차유도미사일이 필요한 상황이다.

 


 

호주 호바트급 방공구축함 1번함 인수

호바트급 방공구축함. 출처=janes.ihs.com

 

호주 국방부가 이지스체계를 탑재한 첫 번째 호바트급 방공구축함(AWD)을 잠정 인수했다. 호주 국방부는 해상인수 시운전에서 약 20종의 플랫폼과 45종의 전투체계 시험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올해 안에 호바트함을 해군에 취역할 계획이다. 또 2019년 말까지 이지스 탑재 구축함 3척을 획득하고, 동급 2번함은 건조자 해상 시운전을 거쳐 2018년 9월에 인도된다. 호바트함은 전장 146.7m, 만재 배수량 6350톤, 최대속력 28노트(kts)다. 이지스체계를 통해 다중 임무능력, 네트워크 중심 전투 및 합동교전능력을 보유했다.

 

김종만 국방기술품질원 수석연구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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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울림 국방홍보원 Trackback 0 :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