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군 미래형 전방시현장치 개발
전술증강현실 적용 조준경에 각종 정보
전투원 전장기동능력·생존성 크게 높여

 

미 육군이 최근 선보인 전술증강현실(TAR). 출처=defense-update.com

 

미 육군 전자통신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센터(CERDEC)가 미래형 HUD를 최근 선보였다.

HUD는 비디오 게임처럼 실제 전장 모습에 합성·센서 정보를 중첩해 보여줘 전장 상황 인식 능력을 개선할 수 있는 장치다. CERDEC는 헬멧에 소형 HUD를 장착해 야시경·조준경 장치에 전술 데이터와 그래픽 정보를 겹쳐 보이게 하는 기술인 TAR을 시연했다.

이 기술은 소형 웨어러블 컴퓨터와 위성항법장치에 무선 연결되는 헬멧 장착 접안렌즈를 사용한다. 전투원이 착용하는 열상조준경은 TAR 체계에 무선 연결돼 주·야간 시야와 방향·조준 데이터를 제공한다.

병사가 표적을 겨냥할 때 접안렌즈에는 표적까지의 거리, 움직이는 속도, 아군의 위치 등 전장 상황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들이 함께 표시된다. 또 접안렌즈는 화면을 분할해 표시하며, 전투원에게 전방과 후방 화면을 모두 제공할 수 있다.

TAR은 센서 매핑, 항법 및 3D 모델을 활용해 기동성·화력을 개선해주는 것은 물론 전투원의 전장기동능력과 위험한 작전에서의 생존 가능성을 크게 높여줄 전망이다.

미 육군은 2008년부터 초소형 접안렌즈 기술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현재 기술로는 단색 이미지만 압축할 수 있지만 동영상과 증강현실 이미지를 완전 컬러로 나타내는 게 최종 목표다.

 


 

영국 수소연료전지 수직이착륙기 개발 중

수소연료전지 추진 틸트로터 무인기. 출처=wirthresearch.com

 

영국 워스리서치가 지형지도 제작에 사용될 세계 최초의 수소전지 추진 틸트로터 수직이착륙기를 개발하고 있다. 컴퓨터를 활용한 공학 해석을 전문으로 하는 이 회사는 최근 상세 개발형상을 공개했다. 이 무인기는 6시간 이상 연속비행이 가능한 장기 체공형으로 싱가포르 HES의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다. 경량의 수소연료전지 체계를 사용해 다양한 장비를 탑재하고도 장시간 비행할 수 있다. 

 


 

중국 수개월 체공 태양전지 무인기 개발

태양전지 무인기 차이훙-T4. 출처=popsci.com

 

중국 우주공기동력기술연구원(CAAA)이 태양전지 무인기 ‘차이훙-T4(Caihong/CH-T4)’의 첫 비행시험에 성공했다. 차이훙-T4는 통신·인터넷 중계, 지구관찰, 비상상황 대응, 해양 탐색 및 조사 등에 운용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주익 윗면의 태양전지로 전기를 생산해 8개의 프로펠러를 구동한다. 기류가 안정적이고 태양광 간섭이 없는 구름 위 고도에서 비행하기 때문에 전력 생산이 원활하며, 수개월 체공도 가능하다. 최대 속도는 시속 200㎞이며, 최대고도 한 지점에서 이집트 면적과 비슷한 100만㎢ 범위를 정찰할 수 있다.


 

러시아 다목적 헬기 Ka-62 첫 시험비행

러시아 카모프가 제작한 중형 다목적 헬기 Ka-62. 출처=rusaviationsider.com

 

러시아 카모프(Kamov)가 제작한 중형 다목적 헬기 Ka-62가 첫 시험비행을 했다. 수출을 목표로 하는 Ka-62는 유럽을 비롯한 각국의 감항기준, 근해(off-shore) 운용기준 등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안정성이 우수해 민간용 인력·화물 운송, 근해작업지원, 비상의료임무 등에 운용할 수 있다. 주 로터 1개와 테일 로터 1개를 수직안정날개에 내장하며, 기체의 50%를 폴리머 복합재로 제작했다. 1689마력의 아르디덴(Ardiden) 3G 엔진을 2기 장착하고, 최대 시속 308㎞로 비행한다. 카모프는 Ka-62를 군사용으로도 생산할 계획이며, 해군용 대잠전 모델인 Ka-65 형상을 개발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구형 대전차로켓 RPG-7 대체 휴대용 로켓유탄발사기 개발
50mm 두께 장갑 관통··· 발사고각도 자동 조정

 

신형 휴대용 로켓유탄발사기 사격 모습. 출처=janes.ihs.com

 

우크라이나 국립 키예프 설계국이 구형 대전차로켓 RPG-7을 대체할 휴대용 로켓유탄발사기를 개발했다.

이 로켓유탄발사기는 경장갑·비무장 장비와 구조물 파괴, 인명 살상용으로 설계됐다. 간접사격 사거리는 최소 70m에서 최대 1800m다. 직접사격 최대사거리는 600m다.

체계는 조준경·발사기 세트와 교체 가능한 발사관으로 구성되며, 탄약은 107㎜ 무유도 방식 로켓유탄을 사용한다. 조준경·발사기 중량은 8.2㎏, 탄약을 포함한 총 중량은 14.1㎏이다.

탄약은 고폭파편탄두와 열압력탄두가 개발됐다. 고폭파편탄두는 약 500개의 파편을 비산시켜 50㎜ 두께의 장갑을 관통할 수 있고, 열압력탄두는 폭파지점에서 10m 거리에 20kPa의 압력을 발생시킨다.

체계에 포함된 전자광학조준경은 사수를 대신해 발사고각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이는 표적에 따라 최적의 조준점을 제시하는 탄도계산기가 장착됐음을 의미한다.

 

국방기술품질원 김종만 수석연구원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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