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군, F-35 첫 여성 조종사 비행훈련
F-35 전투기가 힘차게 푸른 하늘을 가릅니다.
플로리다 주 이글린 공군기지에서 펼쳐진 F-35 전투기 비행훈련입니다.
<사진출처 : U.S.Dod>
미 공군은 지난 5일 이글린 공군기지에서 첫 번째 여성 조종사가 시험 비행을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주인공은 크리스틴 마우 중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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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U.S.Dod>
원래 F-15E 조종사였는데 이번 비행으로 F-35를 조종한 첫 번째 여성 조종사로 빛나는 역사에 기록됐습니다.
헬맷에 장착된 영상 표시기로 조종하는게 무척 인상적이었고 다른 기종과 다르지만 쉽게 조종할 수 있으며,
비행 전 시뮬레이터로 연습한 덕분에 무사히 비행을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마우 중령은 다양한 전투 경험을 갖고 있으며 최초 기록들을 여럿 세운 여성 조종사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사진출처 : U.S.Dod>
한편 미 해병대에서는 지난 6일 애리조나 유마 비행장에서 야전 수송기 착륙 연습의 일환으로 짧은 활주로를 대비한 수직 이 착륙 훈련을 했습니다.
<사진출처 : U.S.Dod>
이번 훈련은 항공모함의 비행갑판 착륙과 바다에서 이륙을 위한 시뮬레이션 훈련이었다고 미 해병대는 밝혔습니다.
독일 해군학교 물속 생존 훈련
독일 브레머하펜 해군학교에서는 물 속 생존 훈련 과정을 정기적으로 실시합니다.
<사진출처 : Bundeswehr 홈페이지>
훈련은 헬리곱터가 바다에 추락할 경우, 낙하산을 타고 물 위에 떨어질 경우, 대원들이 무사히 탈출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훈련으로 3일 동안 진행됩니다.
첫째 날은 이론 수업으로 절대로 당황하지 않을 것을 강조합니다. 침착하기만 해도 생존 확률이 높아진다는 이론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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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Bundeswehr 페이스북>
둘째 날엔 헬기나 비행기 같은 기체가 물속에 가라앉을 경우 무사히 빠져 나오는 훈련을 펼칩니다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다 물 위에 착지할 경우를 가정해 훈련하기도 합니다.
<사진출처 : Bundeswehr 페이스북>
마지막 날은 실제 바다에서 훈련을 실시합니다. 북해의 날씨는 꽤 추운편인데요.
극단적인 상황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조건으로 펼쳐집니다.
<사진출처 : Bundeswehr 페이스북>
추운 날씨엔 구명보트가 제대로 펴지지 않아 아주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또한 훈련의 일부입니다.
<사진출처 : Bundeswehr 페이스북>
대원들에게 훈련은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 중 하나이고 정신력과 체력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반복 숙달 훈련을 받습니다. 교관은 사람은 물속에 가라 앉아 물을 마시면 두려움이 생기고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생존확률이 떨어진다며 훈련을 반복 숙달할 때 비로소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육군 운용 새 모터사이클 공개
모터사이클은 2차 세계 대전 당시부터 전장에서 사용된 장비입니다.
주행성이 좋아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빛을 발했고 신속한 이동수단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금도 각 군에서는 모터사이클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역시 모터사이클을 활용하는 나라 중 하나인데요, 육군에서 새롭게 채택한 바이크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사용했던 카지바 350CM3 모델을 대신한 야마하 XTZ660 테네레 모델입니다.
XTZ660 테네레는 유럽에서만 독점판매되는 모델로 랠리의 황태자로 불리고 있습니다.
<카지바 350 SAND 버전 / 사진출처 : 구글>
<YAMAHA XTZ660 TENERE / 사진출처 : 프랑스 육군 홈페이지>
프랑스 육군은 대원들에게 자율성과 편안함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점과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선정 기준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첫 번째 모델은 2015년 5월 중에 제공될 계획인데요.
두 달 뒤인 7월 14일 프랑스 혁명 기념일 퍼레이드에 특별히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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