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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동향/국외

SNS세계군사리포트 : 33회차

 

네팔, 이스라엘군 야전병원서 재앙 속에 새 생명 탄생

 

지난 25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7.8 규모의 대지진이 발생해 많은 사상자를 냈고 현재까지도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국제적 도움이 필요한 네팔을 위해 세계 각 군에서 구호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에서 구조대원과 의료진이 구호물자를 싣고 네팔에 도착했고, 싱가폴 공군도 구조대원을 파견했습니다.

 

<사진출처 : 프랑스 공군 페이스북>

 

<사진출처 : 싱가폴 국방부 페이스북>

 

 

<사진 출처 : 영국 국방부 홈페이지>

 

현재 네팔이 처한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새 생명이 탄생하는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달 30, 이스라엘에서 260여명의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구조대원들이 네팔을 지원했고,

지진으로 파괴된 병원에 있던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를 야전병원으로 옮겨와 무사히 새 생명을 탄생시켰습니다.

 

<사진출처 : 이스라엘 국방부 플리커>

 

대재앙 속에 일어난 기적 같은 탄생이 고통 받는 네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독일 공군, 엘리펀트 리커버리훈련 실시 

 

자동차가 파손되거나 사고가 났을 경우 견인차를 통해 운반을 합니다. 하지만 헬리콥터나 비행기 같이 대형장비의 경우는 어떻게 처리 할까요?

독일연방군은 고장난 비행기를 안정적으로 회수하기 위해 엘리펀트 리커버리라는 훈련을 매년 정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엘리펀트 리커버리 훈련은 진흙에 빠진 전투기나 사고로 고장난 대형 수송기 등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견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장비회수 훈련입니다.

 

 

 

진흙에 빠진 수송헬기를 대형 크레인이 들어 올려 활주로 한쪽으로 안전하게 옮깁니다.

사고로 추락한 전투기는 크레인 장비로 들어 올리고 전차를 이용해 이동시킵니다.

 

 

해가 지고 기온이 떨어지는 악조건 속에서도 훈련은 계속됩니다.

 

<사진출처 : 독일연방군 홈페이지>

 

엘리펀트 리커버리 훈련을 경험한 대원들은 막막하게만 느껴졌던 사고 비행기 처리 작업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훈련 소감을 밝혔습니다.

 


 

 

미 해병대, 무인 자율 주행 차량 GUSS

 

 

 

미 해병대에서는 다양한 군용 무기들을 개발하고 시험운용하고 있습니다.

거스라는 이름의 무인 차량은 지난해 7월 림팩 훈련에서 공개된 자율주행차량입니다.

 

<사진출처 : U.S.DOD 홈페이지>

 

GUSS는 무인으로 물자를 운송하거나 부상병을 후송하는데 주로 사용되며 필요에 따라 사람이 직접 운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사진출처 : U.S.DOD 홈페이지>

 

조종기를 갖고 있는 장병을 쫒아가기도 하며 지시한 위치로 움직이거나 원격조종도 가능합니다.

 

<사진출처 : U.S.DOD 홈페이지>

 

5년 내 실전배치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지만 개발속도가 빨라 목표보다 더 빨리 실전배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미 해병대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