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나의 군대’
이태리 국제 군사영화제 참가 이래 최초
‘대통령상’수상
- 장병들의 창작 컨텐츠, 4부작 특집 프로그램으로 재제작
- 방송통신위원회 주관 방송대상 우수상에 이어 국제적 호평 얻어
국군방송TV(이하 KFN-TV)의 특집 프로그램 ‘우리들의 병영이야기- 이곳
이 나의 군대(This is my Army)’가 이탈리아 민간단체 ‘군대와 시민
(Esercito e Popoli, 회장 伊예.준장 주께티(BG. Zucchetti)’이 주관하는 세
계 유일의 국제군사영화제인 ‘제21회 이태리 국제 군사영화제’에서 그랑프
리 작품으로 선정되어 이탈리아 대통령상 수상했다.
이태리 국제 군사영화제는 세계 각국의 국방 관련 기관들이 드라마·다큐멘
터리 등 군 관련 영상물을 출품, 경쟁을 펼치는 군사영상물 축제의 장이다. 또한 영화제를 통해 참가국 관계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도 각국의
군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 교류의 장으로서 금년 영화제는 11월 8
일부터 13일까지 이태리 로마근교 브라치아노(Bracciano)시에서 열렸다.
미국, 독일, 중국, 네덜란드 등 세계 26개 국가에서 60여편의 작품이 출품
되어 일주일간 영화제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참가국
대표단의 공개시사회가 진행되었으며, 12일(금) 저녁 최종적으로 네덜란드 출품작 ‘100년의 항공사 (Flight of the Century)’와 치열한 경합 끝에 국방
홍보원의 출품작 ‘이곳이 나의 군대(This is my Army)’가 그랑프리 작품으
로 선정되었다.
그랑프리 수상작 ‘이곳이 나의 군대’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이 군대 내에
서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생활화 될 수 있는가를 다룬 작품으로, 병사들의
일상 속의 감정과 고민이 잘 표현된 가운데 국가정책이 군대 하부조직, 말
단병사에게 까지 전달되어 실천하고 있는 사례를 보여준 작품이다. 또한
환경 문제는 비단 대한민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세계인이 함께 풀어가
야 할 문제로 인식을 함께 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심사위원장(위원장 伊 공군준장 포르투나 Fortuna)이 선정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13일(토) 오전 11:00 브라치아노 소
재 공군 항공사 박물관 강당에서 세계 26개국 참가단 대표단과 이탈리아
각군 장성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영화제 조직위원회 조지오 주께티 조직위원장은 폐막식 기념사를 통해 “군 영상물이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면서 “내년
에는 올해 출품작보다 더 좋은 작품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국방홍보원은 지난 1982년부터 이 영화제에 참가해 92년 ‘기상나
팔’이라는 작품으로 드라마 부문 최초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그
동안 영화제를 통해 세계 각국의 대표단 및 군사 관계자들과 우의를 다지
고 우리 군 영화의 우수성을 알려 왔다.
또한 국방홍보원은 이번 영화제에 그랑프리 수상작 ‘이곳이 나의 군대’외
에 천안함 피격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천안함 (ROK Ship Chunan)’과 아
이티에서 단비부대의 활동상을 다룬 ‘아이티 희망을 쏘다 (Haiti, Shooting
the Hpoe)’ 등 3편을 출품하여 모두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단비부대’와‘천안함’은 아쉽게도 ‘이곳이 나의 군대’가 그랑프리 이
탈리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관계로 본상 심사에서 제외됐다.
특히 다큐멘터리 ‘천안함’은 세계 각국의 영화제 참가자들에게 천안함 피
격 사건에 대한 진실을 적극 알리고 북한의 도발행위, 대한민국이 처한 분
단의 현실,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대한민국 국군의 위용을 잘 묘사해 각국
참가자들의 질문 및 관련 동영상 요청이 쇄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
다.
한편, 국방홍보원은 대통령상 수상을 기념하여 ‘이곳이 나의 군대’프로그
램을 앙코르 특집편성 하여 금주 18일(목, 15:10~16:10),19일(금,
21:00~22:00), 21일(일, 07:00~08:00) 등 총 3회 특집 방송할 예정이다.
국군방송-TV(KFN-TV)는 2005년 12월1일에 개국하여 현재 Sky-life(채널
533번)와 전국 82개 주요 SO사의 케이블 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 ‘대통령상’ 수상 장면
(좌측부터 서남열 주 이탈리아 국방무관(대령), 조지오 주게티 조직위원장,
김성태 국군방송TV 편성팀장)
- ‘우리들의 병영이야기’ 프로그램 타이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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