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군사리포트 [9월4주차]

- SNS 군사리포트 -

이번주는 미 해병원정대의 CQB전술훈련 공개, 미 태평양사령부가 괌일대에서 펼친 발리언트 쉴드 훈련, 프랑스와 이탈리아 산악부대 연합훈련, 무기 소개 시간엔 영국 육군에서 운영중인 최첨단 지뢰방호 경장갑차 폭스하운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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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병대 CQB전술 훈련 일부 공개

 

美 제15 해병원정전투단의 근접전 전술훈련 프로그램인 CQB의 일부가 공개되었습니다. 미 서부 최대의 해병대 기지 '캠프 팬들턴'에서 총 7주간의 훈련중 3주차 훈련을 받고 있는 해병대원들은 시가전 근접상황에서의 M4 및 M45A1의 총기조작법은 물론 사격술 연마까지 현대전에 필수적인 CQB전술 습득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U.S. Marines>

 

해병대원들은 7주단위 CQB 전술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한 층 난위도가 높은 다른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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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佛·伊 산악부대 몽브랑서 연합훈련 실시

 

이탈리아와 프랑스 국경에 위치한 샤모니 몽블랑에서 두 국가 간 산악연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유명관광지로 알려진 샤모니 몽블랑은 빙하가 발달되어 있으며 특히 이탈리아 산악훈련센터가 있는 곳은 비탈면이 매우 가파르고 위험한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Armée de Terre 유튜브>

 

2주간 실시된 이번 훈련은 양국간의 산악전술 교류 및 극한산악지대에서의 전투상황을 대비한 훈련으로 양국은 향후 규모를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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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육·해·공 해병대 합동연합훈련「발리언트 쉴드 14」실시

 

미 태평양 사령부는 괌 일대에서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18,000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합동훈련인 "바리언트 쉴드"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2척의 항공모함을 포함해 19척의 군함과 200여대의 항공기, 그리고 육해공군과 해병대원 18,0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발리언트 쉴드 훈련은 육지, 공중, 해상에서의 공격 및 방어 훈련은 물론 사이버 공간의 임무수행과 작전실행까지 실전 상황을 가상해 펼쳐진 대규모 합동기동훈련입니다.

 

 

 

<사진출처 : U.S.Department of Defense>

 

2006년에 처음 실시된 발리언트 쉴드 훈련은 격년제로 진행되며 이번이 5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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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최첨단 지뢰방호 경장갑차 「폭스하운드」

 

이번 주에 소개해드릴 무기는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영국군이 사용하는 최첨단 지뢰방호 경장갑차량, 폭스하운드입니다.

 

 

폭스하운드는 4륜 구동으로 차체 무게만도 8톤이 넘지만, 최고 시속 110Km로 달리 수 있으며, 최대 적재량 2톤에 최대 항속거리는 600Km입니다.

 

 

V자형의 하체구조로 하부 폭발피해를 최소화한 폭스하운드는 나토기준 방호레벨 2의 방호력으로 최대 6Kg의 폭발물이 터져도 방어가 가능하며, 적외선 및 열영상 장비 등으로 차량주변 360도 전망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V-자형 하부구조

4륜구동

260리터 연료 탱크

     

60도 급경사 주행

적외선 및 열영상 카메라 장착

360도 전망 관찰

<사진 출처 : British Army flickr>

 

총 6명이 탑승 가능하고, 현재 아프카니스탄과 이라크에 배치돼 운영중이며 대당 가격은 15억여 원으로 알려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