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게임 하실래요?”
[군과 민이 함께하는 생생한 야구경기 현장속으로!!]
화천 브라더스 VS 화천 오터스
군인이라고 해서 사회인 야구를 즐길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뜨거운 태양아래 대한민국 최전방 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군인으로 구성
된 화천 브라더스 팀과 화천군청 공무원으로 이루어진 화천 오터스 팀의
쟁쟁한 야구경기가 화천 오음리 야구경기장에서 펼쳐졌습니다.
운명적인? 화천 군과, 화천군의 만남!
오늘의 승리 군(軍&郡)은 어디일까요?
단지 야구가 좋아서 팀을 이루었다는 화천 브라더스팀.
그리고 야구를 열렬히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화천 오터스 팀!!
경기 종료 후 브라더스 팀은 화천에는 수 많은 군부대가 밀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야구팀이 활성화 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매우 안타까워 하며,
앞으로는 더 많은 군인은 물론 야구를 좋아하는 화천 주민들도 거리낌 없
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야구팀 창설 및 경기를 활성화하여 군과 민이 함
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날 오터스 팀은 군인들과 함께 야구를 하면서 단순한 경기로만 그
친 것이 아닌, 친목활동을 하면서 군과 민이 단합된 모습으로 함께 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더불어 야구가 모든사람이 쉽게 접하고 경기를 할 수 있는 전국민의 생활
스포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야구에 대한 그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식지 않았
습니다.
브라더스팀과 오터스팀의 적극적인 활동과 사회인 야구단에서 멋진 활약
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TIP ☞ 군인복무규율(집단행위의 금지) 바로알기!
제13조(집단행위의 금지)
①군인은 군무외의 일을 위한 집단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
다.
②군인은 국방부장관이 허가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체의
사회단체에 가입하여서는 아니된다. 그러나 군무에 영향을
주지 아니하는 순수한 친목단체에의 가입이나 친목활동은 예
외로 한다.
강소희 기자(국방홍보원 블로그 “어울림”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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