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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을 가른다! 특전사 해상침투훈련

- 특전사 13공수여단, 고강도 체력단련 및 장애물 극복능력배양 -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게릴라성  폭우 등 악천후 속에서도 실전과 같은 강인한 훈련을 통해 체력과 전투기술, 정신력을 단련시키고 있는 13공수특전여단 용사들의 힘찬 함성이 해안침투훈련장에 울려 퍼졌다.

 

 

 

특전사 13공수여단은 혹서기(7-8월)의 훈련일정에 맞게 전북 고창 구시포해수욕장 부근 부대 훈련장에서 2주간의 일정으로 고강도 해상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전천후 특수전 능력을 배양했다.

 

 

 

 

 

 

고난도의 해상침투기술과 해안장애물 극복능력 배양에 중점을 둔 이번 해상훈련은 4km이상의 해안침투 능력을 영법훈련을 비롯해, 전투수영, 보트를 이용한 해안전술기동 등을 강도높게 실시했다.

 

 

 

 

 

또한 전투복과 무거운 전투화를 착용한 상태에서 바다를 거침없이 헤엄쳐 나가는 수영훈련을 비롯해 군장등과 같은 급조도하장비를 활용한 전투수영 등 바닷물속에서도 뜨거운 훈련열기가 이어졌다.

 

 

 

 

 

이어  먼 바다에서 고무보트를 탑승한 특전용사들의 해상침투훈련이 이어졌다.

거센 파도를 뚫고 고속침투를 통해 해안접안에 성공한 특전용사들은 적진에 은밀히 침투해 목표를 타격하는  등 특수작전을 능숙능란하게 완수했다.

 

 

 

 

 

 

 

이첨럼 고난도 훈련을 통해 해상침투능력을 연마한 특전용사들은 하늘과 바다, 땅을 오가며 어떠한 역경과 고난이 있더라도 주어진 임무는 반드시 완수한다는 특전부대의 정신을 더욱 빛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13공수여단 장병들은 거센바람이 불수록 더욱 높이 날아 솟아오르는 독수리와 같이, 어떠한 역경과 고난이 닥쳐와도 이를 극복하며 조국수호와 세계평화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투철한 국가관과 군인정신으로 훈련에 전념하고 있었다.

 

 

지난 2일부터 전북 고창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잇는 13공수특전여단 대대장(중령 정구상)은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한 훈련을 통해 적에게는 공포와 전율의 대상이 되고 국민들에게는 태산같은 믿음을 주는 자랑스런 특정부대를 만들기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안되면 되게하라!

사나이 태어나서 한번죽지 두번죽냐!

 

임영식기자 <국방홍보원 블로그 어울림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