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틈이 갈고닦은 끼와 재능 夜~한밤의 축제
- 육군1군단 101정보통신단 ‘한여름 밤의 콘서트’
<육군1군단 101정보통신단 장병들이 동아리 축제인 ‘한여름 밤의 콘서트’에서 밴드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부대제공>
육군1군단 101정보통신단은 최근 인근 중학교 강당에서 300여 명의 장병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리 축제인 ‘한여름 밤의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열린 ‘한겨울 밤의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장병들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재충전을 통해 군 복무 성과 제고와 전투의지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샌드아트, 색소폰 연주, 뮤지컬, 밴드공연, 버블쇼, 댄스 등 6개 분야 16개 팀, 총 80여 명의 장병이 참가해 그동안 틈틈이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인디밴드와 대학동아리 4개 팀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정문황(대령) 통신단장은 “평소 볼 수 없었던 장병들의 재능에 깜짝 놀랐다”며 “전 장병이 자기계발을 위해 열정을 갖고 노력했기에 이러한 축제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부대는 부대 단결과 선진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동아리 활동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문화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할 계획이다.
김보람 기자 < rambo72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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