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에게 단체출타란?

 

 

단체출타란 개인적인 휴가나 외박 그리고 외출과는 다른 개념의 출타입니다. 부대마다 다르지만 중대, 소대, 분대 형태로 외출 또는 외박을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단체출타는 소속 부대 간부와 병사들이 다 같이 사회에 나가서 그 동안의 회포를 풀고 부대 단결력을 높이는 것으로 부대생활을 하면서 활력소가 되고, 전군에서 가장 나가고 싶은 출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단체출타를 나가려면 우선, 중대의 단결력과 전투력이 좋아야 합니다. 보통 부대의 연대장 또는 대대장 배 족구대회나 체육대회 또는 참호격투 등등 단체출타가 걸려있는 대회는 많고 기회는 많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부대원 간의 단결력이 중요하고, 각 종목에 있어서 최고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부대의 전투력 또한 중요합니다.

 

단체출타 먹거리  Top 5

그럼 우선 단체출타에 나갔을 때 군인들이 자주 가는 곳에 대한 랭킹부터 알아볼까요?

 

"5위 부대회관"
먼저, 5위부터 보도록하겠습니다. 5위에 올라간 명예로운 곳은 바로, 부대회관입니다. 부대회관은 질 좋은 음식을 값싸게 군인들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경제적이고 가장 만족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평상시 면회를 통해 부대회관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단체외출을 나와서까지 부대회관을 이용하고 싶은 병사는 없지 않을까요?

 

"4위 패밀리 레스토랑"
4위에 오른 곳은 바로 패밀리 레스토랑입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은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뷔페식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부대원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패밀리 레스토랑의 엄청난 가격 때문에 항상 가고 싶지만 망설여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상은 이상일 뿐 현실에 안주하면서 사는 법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3위 중국집"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의 배달음식! 바로 중국집이 3위에 올랐습니다. 중국집은 가격도 저렴하고 단체로 갔을 때 가장 경제적이기 때문에 군인들의 단체출타에서 인기메뉴로 꼽히는데요, 물론 가장 중요한 음식은 탕수육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2위 피자집"
2위에 오른 곳은 바로 피자집입니다. 피자집은 최근 샐러드바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음식과 함께 대한민국 젊은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피자를 같이 먹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음식점입니다. 특히나 피자는 부대에서 먹을 수 없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이렇기 때문에 부대원들이 가고 싶은 음식점 3위에 올랐습니다.

 

"1위 고기뷔페"
영광의 1위에 오른 곳은 고기뷔페입니다. 아무래도 장병들이 가장 먹고 싶어하는 것은 불판에서 지글지글 익는 고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양도 무한대로 리필! 질도 좋은 고기뷔페가 있다면 그야말로 장병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가고 싶은 음식점 부동의 1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치맥"
치킨과 맥주의 합성어인 치맥은 부대원들에게 가장 손꼽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맥주라는 알코올 음료 때문에 치맥은 단체외출에서는 못 먹고 단체외박에서밖에 먹을 수가 없는데요, 하지만, 단체외박이라고 해서 무리한 과음은 사고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절대 안된다는 점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단체출타 놀거리 Top 5

다음은 놀거리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체출타에 나가면 장병들은 무엇을 할까요?

 

5위 당구장
5위는 대한민국 남자 중에서 조금 한다 하는 남자들이 가는 곳. 바로 당구장입니다. 특히나, 짜장면과 함께한다면 놀기도 하고 식사도 함께 해결하는 곳이기에 인기가 많지만, 군인은! 밥 먹을 땐 밥 먹고! 놀 땐 노는 대한민국 사나이이기에 이런 모습을 보이면 안 되겠죠?

 

4위 볼링장
4위에 오른 곳은 볼링장입니다. 볼링이라는 종목은 하기도 쉽고 굴러가는 공이 넘어뜨리는 핀의 개수가 많을수록 그 쾌감도 높아 인기가 많은 종목입니다. 무엇보다도 내기 종목으로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볼링은 식사내기를 하기 가장 좋은 종목이기에 부대원 간의 단결력을 향상시키기에 가장 좋은 스포츠입니다.

 

3위 노래방
노래방은 군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터 중 하나인데요, 부대마다 노래방이 있긴 있지만, 부대원 모두가 모여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는 그리 흔하지 않기 때문에 노래방 역시 인기가 많습니다.

 

2위 영화관
2위에 오른 곳은 바로 영화관입니다. 남자들끼리 영화관을 가는 것이 부끄럽다구요? 하지만, 군인끼리 가면 단체할인!! 군인 단체할인 때문에 영화를 비교적 저렴하게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요즘은 대한민국 영화의 르네상스 시대라고 할 만큼 국내 개봉영화들이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군인끼리 영화관에 단체로 가는 모습이 자주 보이네요!

 

 

 

하지만, 군인들 단체로 와서 사진 찍기는 좀 어색한 가 봅니다. ^^

 

1위 PC방
대망의 1위는 바로 PC방입니다. 정보화시대가 됨에 따라 남자들의 놀이터 1위가 된 곳이기도 한데요. 대한민국의 건장한 군인들이 가장 가기 좋아하는 곳 역시 PC방입니다. 중대원끼리 시뮬레이션으로 슈팅게임을 할 수도 있고, 단체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등 군인들의 전투력을 측정할 수도 있는 곳임과 동시에 군인들의 집중력과 만족감을 동시에 높여줄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장시간 게임은 몸에 좋지 않으니, 아무리 오랜만에 PC방에 왔더라도 장시간 게임은 절제할 줄 아는 멋진 대한민국 군인이 되길 바랍니다!

 

 

단체출타는 그 간에 장병들의 스트레스를 푸는 가장 좋은 출타제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로 인해, 장병들의 사기와 단결력이 높아지는 한 편, 단체출타를 얻기 위해 각 부대별 전투력 향상을 위한 선의의 경쟁 역시도 유발되니 단체출타 제도는 장병들의 단결력과 전투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제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군생활 동안 단체출타를 나가는 부대도 있고 나가지 못하는 부대도 있습니다. 훗날, 전역을 하고 부대원끼리 다시 만나는 날 단체출타를 갔던 날을 떠올리면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멋진 출타를 얻기 위해선 앞으로 열심히 부대생활을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단체출타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부대는 전투력에 단결력까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멋진 부대에 적극적이고 노력하는 자세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상  단체출타에 관한 공감랭킹 순위였습니다.

 

                   국방홍보원 블로그 기자 박승현 <parkshvg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