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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을지연습" 그것이 궁금하다!!

"2012 '을지연습' 그것이 궁금하다!!" - 튼튼한 국가안보 함께해요.
 
"을지연습"

처음 들어보는 분도 계시고, 1회 태극연습으로 최초로 시작되었을 때부터 쭉~ 지켜봐오신 분들도 많으시죠?
바로 며칠 후인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됩니다. 갑작스럽게 군복을 입고 총기를 든 군인이 내 앞에 나타난다고 해도 당황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니까요!! 을지연습이 무엇인지, 누가, 왜 실시하고 있는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1. 을지연습이란?

을지연습은 6.25와 같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상으로 만들어 놓고,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 훈련입니다.

따라서 을지연습에서는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비상사태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절차를 연습하는 훈련입니다.
①관계기관들이 메시지와 문서로 조치하는 훈련
②중요사안을 토의하고 해결하는 회의형 훈련
③사람, 물자 등이 참여하고 동원되어 실시하는 실제훈련으로 진행이 됩니다.

 

잠깐 !  왜 '을지' 연습인가요?

 

2. 을지연습, 왜 해야하나요? 
전쟁이 일어나면 적의 공격으로 도로, 다리, 공항, 항만, 발전소, 가스 상하수도 등 국가의 중요시설이 파괴되고, 대규모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며, 사회는 극도의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이와 같은 비상사태시 정부가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절차와 방법을 사전에 만들어 놓은 대비계획을 충무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대비계획이 단순히 계획에만 머물러있지 않기위해서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반복하고 숙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행정기관 및 주요 민간 업체들이 참여하여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O X 퀴즈!!
문제: 을지연습은 10년만에 한번씩 하나요?
답변: X
우리나라를 지키고 국민들을 편안하게 하기위해 매년 반복해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매년 우리를 위협하는 안보상황이 변화하고 또 이에 대비하는 정부의 계획도 매년 보완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일을 담당하는 공무원이나 관계자들도 매년 변화된 상황과 계획에 따라 대비 방법과 절차를 익힐 수 있도록 반복해서 혼련을 하고 있습니다.

 

3. 어떻게 시작되고 변화되어 왔나요?

1968년 소위 1·21사태라고 하는 북한의 청와대 기습사건 이후 "태극연습"이라는 이름으로 최초로 시작되었고 이듬해 을지연습으로 이름을 개칭하여 실시하였습니다. 1976년 "을지/포커스렌즈"연습이란 이름으로 군사연습과 연계하여  실시하였고, 2008년부터 "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으로 그 이름을 변경하여 실시했습니다.

올해는 45회째를 맞이하는 을지연습은 입법·행정·사법부 등 국가기관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등 총 3,600여개 기관 41여만명이 참가하는 범정부 차원의 비상대비훈련으로 성장하였습니다.

 

 

4. 매년 반복해서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루에도 수백번씩 무거운 바벨을 들어올리며 훈련을 한 결과 역도의 장미란 선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5번의 세계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딸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운동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 매일같이 훈련을 하는 것 처럼 우리나라를 지키고 국민들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 정부는 매년 반복해서 훈련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매년 우리를 위협하는 안보상황이 변화하고 또 이에 대비하는 정부의 계획도 매년 보완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일을 담당하는 공무원이나 관계자들도 매년 변화된 상황과 계획에 따라 대비 방법과 절차를 익힐 수 있도록 반복해서 훈련해야 합니다.

 

5. 공무원들만 하는 훈련이 아닌가요?

비상시에는 정부의 모든 공무원이 각자의 역할과 임무가 있어, 비상시를 대비한 을지연습에는 거의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참여를 하게 됩니다. 공무원 뿐만 아니라 정부의 산하기관, 관련기관, 비상시에 사용할 물자를 생산하는 업체, 비상시에 피해복구 등의 임무를 부여 받은 일반인 등도 을지연습에 참여하여 각자 비상시 맡은 바 임무를 확인하고 훈련에 참여합니다.

또한 일반인과 학생들도 전시 민방공훈련이나 안보강연, 현장방문 등을 통해 전시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6. 충무훈련은 무엇인가요?

비상시를 대비하기 위한 정부의 훈련에는 을지연습과 충무훈련이 있습니다.

을지연습은 전국적 규모로 실시되는 훈련이나, 주로 가상상황을 전파하고, 이를 서류상으로 조치하는 훈련으로 자칫 실전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여 실전감 있는 훈련을 진행하기 위해 인적, 물적 자원을 실제로 동원하는 충무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충무훈련은 1982냔도에 시작되어 16개시·도 중, 매년 4개 시·도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금년 4월에는 충청북도와 전라북도에서 실시하였으며, 11월에 대전광역시, 충청남도에서 실시할 계획입니다.

 

 

7. 앞으로 을지연습은 어떻게 발전할까요?

을지연습은 매년 변화되는 안보상황에 맞게 새로운 훈련 대상과 내용을 보완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훈련을 보다 정보화·과학화하기 위한 노력을 해 오고 있으며, 훈련이 잘 되었는지를 확인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법도 개발해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정부는 을지연습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편란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자료출처 : http://ulchi.mopas.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