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봉사를 통해 제가 오히려 따뜻한 마음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된 거 같고, 저희가 뭔가를 드리려고 온 건데... 오늘 시간을 통해서 오히려 내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 이준기 병장, 인터뷰 中
홍보지원대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노인 장기요양원을 찾았습니다.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노인 요양원을 찾은 홍보지원대는 (이준기 병장, 양세찬 상병, 최진(미쓰라진) 상병, 김지훈 상병, 유승찬 상병, 조정익 일병, 이진호 이병)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대부분 여성인 요양보호사가 힘에 부쳐 오랫동안 닦지 못했던 창틀을 뽑아서 닦고, 바닥 대청소를 시작한 홍보지원대는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어르신들의 거처를 청소해나갔습니다.
청소를 마친 홍보지원대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침대시트를 갈고, 목욕을 시켜 드리고, 식사보조를 하며 어르신들과 훈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조정익(유건) 일병은 어르신들과 말벗을 해 드리던 도중 임종을 지켜드리지 못한 할머니 생각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요양원을 떠나기 전 홍보지원대원은 작은 공연을 마련해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홍보지원대가 노인 요양원에서 사랑을 전하는 모습은 12월 30일(금) 오후 1시 ‘군대 재발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군대재발견>
43회 -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홍보지원대의 사랑나누기!
▣ 방송일시 : 2011년 12월 30일(금) 오후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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