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 306보충대대 충효관에서 신병 1900여 명의 부대분류가 있었습니
다. 이번에 자대배치를 받은 신병들은 지난 11일 306보충대대로 입소한 인원
으로 이들 중에는 정지훈(가수 비) 신병도 포함됐습니다.
로 투명하게 부대분류를 했습니다. 1900여 명의 신병과 참관을 희망하는 신병
부모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산분류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전산분류방법은 306보충대대 심사분류장교 주관으로 모의분류를 실시한 후 최
종 분류에서 부모님 대표 4명과 신병 대표 4명 등 8명이 각각 1자리의 난수(총
8자리)를 입력해 복무하게 될 사·여단급 부대를 무작위로 결정하게됩니다.
이날 분류에서 정지훈 신병은 신병 대표 중 한 명으로 난수를 입력했고 5사단
으로 부대를 배정받았습니다.
이렇게 결정된 부대분류 결과는 이날 오후 1시에 모든 신병 부모님께 문자메시
지로 전송됐습니다. 동시에 신병들은 각자 배정받은 사단의 신병교육대대로 이
동했습니다.
신병들은 17일부터 해당 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8주간의 교육을 받게 되고 신
병교육 중 다시 예하부대(연대급 이하)로 무작위 전산 분류돼 최종 복무지에서
군 생활을 하게 됩니다.
자료협조 : 국방일보 김태형, 김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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