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1사단 2연대는 지난 5월 연평도 포격전이후 처음으로 경북포항 독석리해안에서 지해공합동으로 대규모 상륙훈련을 실시, 합동작전수행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 제1사단 2연대병력 2,000여명과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KAAV) 21대, K-55 자주포 6문등 20종 150여대의 장비가 참가했고 동양최대 상륙함인 독도함을 지휘함으로 구축함과 상륙함, 초계함 등 해군 함정 15척과 공군 KF-16과 F-4 전투기, 육군 CH-47 시누크 헬기와 AH-1S 코브라 공격헬기등이 참가했다.
<상륙작전은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기위해 상륙군을 육상에 투입시킬목적으로 함선 및 주정 또는 항공기에 탐승한 함동상륙작전부대를 바다로부터 육상으로 투사하는 군사작전을 말한다.>
<상륙훈련에 참가한 상륙함 독도함(사진위)과 성인봉함 (사진아래 우측), 독도함은 아시아 최대규모의 대형상륙함으로 전장 199미터, 14,500톤으로 RAM 대공미사일과 30mm 함포등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UH-60 헬기 10대를 탑재가능하며 승무원은 350명이다.> <아직 평온하기만 한 상륙작전이 시작되기 전의 독석리해안으로 한 어선이 해군함정옆을 지나며 조업을 나가고 있다.> <드디어 상륙대기선에 이동해 대기하고 있던 합동상륙작전부대의 결정적행동이 시작됐다. 상륙작전은 계획수립-탑재-연습-이동-결정적행동의 5단계로 이루어진다.>
결정적행동 단계시 먼저 수색정찰부대가 목표해안인근에 IBS를 이용한 기습상륙과 공중강하를 통해 적내부 깊숙히 침투하여 적정파악과 화력을 유도하고, 이어서 전술항공기의 폭격과 함포의 강력한 화력지원속에 KAAV와 공기부양정을 이용한 해상돌격과 항공세력을 이용한 공중돌격이 입체적이고 동시병행적으로 실시됐다.
<상륙함에서 진수한 해병대의 상륙돌격장갑차들이 연막탄을 발사하며 적해안으로 상륙돌격을 시작하고 있다. 이 연막탄은 적의 관측으로부터 보호하기위해 상륙장갑차엔진 내부의 연료를 불완전연소시켜 발생하는 연기를 사용한다. 아래 사진의 적외선산란형 연막탄을 발사하고 상륙돌격하고 있는 상륙돌격장갑차(AAV)들의 모습. 상륙 장갑차 뒷부분에서 상공 30~40m로 쏘아 올려지는 적외선 연막탄에는 적외선 차단 성분이 있어 적의 미사일 공격등으로부터 상륙장갑차가 피격되는 확률을 낮춰주는 역활을 한다.>
상륙장갑차의 화력은 주화력장비로 40mm K-4 유탄발사기를 장착하여 전방 2km 이내의 적을 섬멸시킬 수 있으며 127mm K-6기관단총이 장착되어 있다.
이번 훈련은 상륙해안에서 바로 병력들이 하차하여 돌격하지 않고 최대한 실전에 가깝게 진행하기 위해 내륙에 마련된 집결지에서 병력이 하차하게 된다.>
<구난용 상륙돌격장갑차(KAAVR7A1), 5명의 승무원이 탐승하며 13.5톤의 견인과 2.7톤의 인양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적해안으로 돌격하고 있는 공기부양정, 공기부양형 고속상륙정인 대한민국해군의 LSF는 독자적 작전능력을 갖춘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상륙기습작전 수송전력으로 2개중대급의 무장병력, 또는 전차와 소대급 완전무장병력 24명이 탑재가능하다.>
<상륙해안에 접안하고 있는 상륙함 성인봉함> <적해안에 상륙한 상륙함에서는 상륙지원중대의 해안단 장비들의 먼저 양륙하여 해안출구개척작업을 실시한다.> <상륙돌격부대와 함께 KAAV에 탑승하여 상륙한 상륙지원단 상륙지원대대소속 해안단의 선발대가 해안지원지역(BSA)개발을 위해 상륙해안의 좌, 우, 중앙을 표시하는 한계표지기를 설치하고 있다. 해안단선발대는 해안정찰을 통해 해안의 각종 지뢰 및 장애물을 제거하는 임무 등을 실시하기도 한다.>
<비치매트시스템(KCR Mat System) 비치매트차량이 양륙하여 비치매트를 가설하고 있다.>
<인터뷰를 하고있는 대대장과 해안단선발대를 지휘하고 있는 상륙지원중대 소대장, 그리고 상륙해안을 열심히 달리고 있는 해병 일등병의 다부진 모습에서 작지만 강한 해병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돌격을 실시한 상륙군은 실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사전에 전개해 있는 대대급규모의 대항군과 도시지역전투와 기계화부대전투, 산악지역전투등 치열한 쌍방훈련을 실시하여 해안두보를 확보하게 되고 이와 더불어 공중재보급과 대량전사상자 처리훈련도 병행했다.
이번 상륙군사령관 김승호대령은 "이번 상륙작전을 통해 지해공 합동작전수행능력을 한단계 향상시켰다"며, "상륙작전은 그자체가 합동작전으로 해병대가 합동작전 수행의 모델이 되도록 실전적으로 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영식기자 <국방홍보원 블로그 어울림 기자단>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 제1사단 2연대병력 2,000여명과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KAAV) 21대, K-55 자주포 6문등 20종 150여대의 장비가 참가했고 동양최대 상륙함인 독도함을 지휘함으로 구축함과 상륙함, 초계함 등 해군 함정 15척과 공군 KF-16과 F-4 전투기, 육군 CH-47 시누크 헬기와 AH-1S 코브라 공격헬기등이 참가했다.
<상륙작전은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기위해 상륙군을 육상에 투입시킬목적으로 함선 및 주정 또는 항공기에 탐승한 함동상륙작전부대를 바다로부터 육상으로 투사하는 군사작전을 말한다.>
<상륙훈련에 참가한 상륙함 독도함(사진위)과 성인봉함 (사진아래 우측), 독도함은 아시아 최대규모의 대형상륙함으로 전장 199미터, 14,500톤으로 RAM 대공미사일과 30mm 함포등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UH-60 헬기 10대를 탑재가능하며 승무원은 350명이다.> <아직 평온하기만 한 상륙작전이 시작되기 전의 독석리해안으로 한 어선이 해군함정옆을 지나며 조업을 나가고 있다.> <드디어 상륙대기선에 이동해 대기하고 있던 합동상륙작전부대의 결정적행동이 시작됐다. 상륙작전은 계획수립-탑재-연습-이동-결정적행동의 5단계로 이루어진다.>
결정적행동 단계시 먼저 수색정찰부대가 목표해안인근에 IBS를 이용한 기습상륙과 공중강하를 통해 적내부 깊숙히 침투하여 적정파악과 화력을 유도하고, 이어서 전술항공기의 폭격과 함포의 강력한 화력지원속에 KAAV와 공기부양정을 이용한 해상돌격과 항공세력을 이용한 공중돌격이 입체적이고 동시병행적으로 실시됐다.
<상륙함에서 진수한 해병대의 상륙돌격장갑차들이 연막탄을 발사하며 적해안으로 상륙돌격을 시작하고 있다. 이 연막탄은 적의 관측으로부터 보호하기위해 상륙장갑차엔진 내부의 연료를 불완전연소시켜 발생하는 연기를 사용한다. 아래 사진의 적외선산란형 연막탄을 발사하고 상륙돌격하고 있는 상륙돌격장갑차(AAV)들의 모습. 상륙 장갑차 뒷부분에서 상공 30~40m로 쏘아 올려지는 적외선 연막탄에는 적외선 차단 성분이 있어 적의 미사일 공격등으로부터 상륙장갑차가 피격되는 확률을 낮춰주는 역활을 한다.>
<적해안으로 돌격하고 있는 해병대의 상륙돌격장갑차(KAAV)들의 모습.>
<상륙돌격장갑차는 3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완전무장한 상륙군 21명을 탑승시켜 육상에서는 시속 72킬로, 해상에서는 시속 13킬로까지 기동이 가능하고 7시간동안 연료재보급없이 운영할 수 있는 해병대에서만 운용하는 장비이다.상륙장갑차의 화력은 주화력장비로 40mm K-4 유탄발사기를 장착하여 전방 2km 이내의 적을 섬멸시킬 수 있으며 127mm K-6기관단총이 장착되어 있다.
이번 훈련은 상륙해안에서 바로 병력들이 하차하여 돌격하지 않고 최대한 실전에 가깝게 진행하기 위해 내륙에 마련된 집결지에서 병력이 하차하게 된다.>
<구난용 상륙돌격장갑차(KAAVR7A1), 5명의 승무원이 탐승하며 13.5톤의 견인과 2.7톤의 인양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적해안으로 돌격하고 있는 공기부양정, 공기부양형 고속상륙정인 대한민국해군의 LSF는 독자적 작전능력을 갖춘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상륙기습작전 수송전력으로 2개중대급의 무장병력, 또는 전차와 소대급 완전무장병력 24명이 탑재가능하다.>
<상륙해안에 접안하고 있는 상륙함 성인봉함> <적해안에 상륙한 상륙함에서는 상륙지원중대의 해안단 장비들의 먼저 양륙하여 해안출구개척작업을 실시한다.> <상륙돌격부대와 함께 KAAV에 탑승하여 상륙한 상륙지원단 상륙지원대대소속 해안단의 선발대가 해안지원지역(BSA)개발을 위해 상륙해안의 좌, 우, 중앙을 표시하는 한계표지기를 설치하고 있다. 해안단선발대는 해안정찰을 통해 해안의 각종 지뢰 및 장애물을 제거하는 임무 등을 실시하기도 한다.>
<비치매트시스템(KCR Mat System) 비치매트차량이 양륙하여 비치매트를 가설하고 있다.>
<비치매트시스템(KCR Mat System)은 상륙작전 및 도하작전간 뻘,습지,모래지역을 극복하여 상륙군의 병력,장비,보급품의 원할한 양륙을 지원하기 위한 장비이다.상륙작전과 도하작전은 바다나 강등에서 이루어지므로 뻘이나 습지, 모래등을 극복하지 못하면 상륙작전을 위한 추가병력이나 장비의 투입이 원할하게 이루어 지지 않게 되기 때문에 비치매트는 상륙작전에 있어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장비중의 하나로서 해병대 상륙지원단의 상륙지원대대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이다.>
<해병대 상륙지원단 상륙지원대대는 폭 4.6미터, 길이 50미터의 비치매트 총 56킷의 비치매트를 보유, 4개의 통로를 동시개설가능하여 사단급상륙작전을 지원가능하다.> 해상돌격부대는 KAAV를 주축으로 기계화 TF를 구성하여 해상돌격을 감행 작전지역을 확보하며 공중돌격부대는 적 중원차단을 위해 목표해안후방의 주 보급로일대에 공중돌격을 실시한 후 해상돌격부대와 연결작전를 실시했다. <상륙함에서 양륙한 K-1전차가 목표지점을 향해 돌격하고 있다.> <K200 보병용장갑차> <상륙함에서는 계속해서 후속 상륙부대와 장비가 양륙하며 돌격을 감행한다.> <적해안에 상륙한 K-1전차와 K200장갑차등이 내륙으로 진격하고 있다.><인터뷰를 하고있는 대대장과 해안단선발대를 지휘하고 있는 상륙지원중대 소대장, 그리고 상륙해안을 열심히 달리고 있는 해병 일등병의 다부진 모습에서 작지만 강한 해병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돌격을 실시한 상륙군은 실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사전에 전개해 있는 대대급규모의 대항군과 도시지역전투와 기계화부대전투, 산악지역전투등 치열한 쌍방훈련을 실시하여 해안두보를 확보하게 되고 이와 더불어 공중재보급과 대량전사상자 처리훈련도 병행했다.
이번 상륙군사령관 김승호대령은 "이번 상륙작전을 통해 지해공 합동작전수행능력을 한단계 향상시켰다"며, "상륙작전은 그자체가 합동작전으로 해병대가 합동작전 수행의 모델이 되도록 실전적으로 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영식기자 <국방홍보원 블로그 어울림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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