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방송TV 해외 교포사회로 진출”

국군방송이 해외 교민들에게 교두보를 놓게 되었습니다.
9일 오후 2시 국방홍보원과 ㈜부민은 해외교민들에게 안보의식 고취와
한국문화 전파를 위한 글로벌 문화나눔사업 활동(Digital Network를 통한
한국문화 전파사업)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국군방송TV’는 안보관련 영상물을 지원하고, (주)부민은 해외 주요 도시에 있는 한국문화원과 한인연합회를 통해 해외 교민과 한국을 알고자 하는 다양한 계층의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디지털 영사기와 대형스크린, 5.1채널 돌비 음향시스템 등이 갖추어진 상영시스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일체를 제공하기로 한 것입니다.

  
  (주)부민은 2008년도부터 사단급 이상 부대에 디지털문화원을 만들고
디지털 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군과는 각별한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한편 작년엔 워싱턴소재 ‘한국문화원’과 워싱턴 지역 교포들의 생활중심지인 아난데일 메시아 장로교회내 ‘워싱턴 해외동포 문화관’에 개관했으며, 이를 발판으로 미주전역 해외동포문화관으로 상영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방홍보원과 (주)부민이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서 자연스럽게 해외동포들에게 국군방송TV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입니다.

  국군방송TV는 명실상부 글로벌한 매체로 발돋움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멀리 해외동포들에게 우리의 안보상황을 전하며 교포2세, 3세들에게 대한민국의 좋은 문화를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국방홍보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