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항공기 개발 ‘산 증인’ T- 50, 명품으로 비상하다
<11>KT-1 훈련기부터 FX사업까지 공군 전력화에 이바지 이충환 대령
보잉의 B767-200ER을 기반으로 한 KC-46.
에어버스의 A330-200을 기반으로 한 A330MRTT
방위사업청은 지난달 30일 공중급유기(KC-X) 구매사업의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유럽 에어버스와 미국 보잉, 이스라엘의 IAI 등 3개 회사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약 1조4000억 원을 들여 한국공군의 작전수행능력을 획기적으로 바꿔줄 공중급유기를 들여오기 위한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30일 입찰공고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한 후 지난 4월 지원기·훈련기사업팀장(공군대령 김시철) 주관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고 이후 약 3개월간 제안서 준비 기간을 거쳐 이날 제안서 접수가 마감됐다.
제안서 접수 결과 에어버스는 A330-200을 기반으로 한 A330MRTT(Multi Role Tanker Transport)를, 보잉은 B767-200ER을 기반으로 한 KC-46을, IAI는 B767-300ER을 기반으로 한 B767 MMTT(Multi Mission Tanker Transport)를 각각 제안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국익에 가장 유리한 방향으로 공중급유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경쟁구도를 유지한 가운데 이번 제안서 평가 후 대상 장비로 선정된 기종에 대해 시험평가 및 협상을 거쳐 11월 중에 최적의 기종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석종 기자 < seokjo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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