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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국방일보

K-9 자주포 운용능력 100% 발휘

K-9 자주포 운용능력 100% 발휘

해병대 연평부대 9포병대대, 고강도 전술훈련

 

<해병대 연평부대 9포병대대 장병들이 중대급 전술훈련에서 K-9 자주포를 긴급 방열하고 있다. 사진제공=성효빈 대위>

 

   해병대 연평부대 9포병대대가 고강도 전술훈련으로 작전대비태세를 완비해 나가고 있다.

 대대는 지난 2일 중대급 전술훈련에 돌입, 적과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필승의 전술전기 확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훈련에는 155㎜ ‘명품 자주포’ K-9 ○○문과 장병 250여 명을 투입해 실전 상황을 방불케 진행하고 있다.

 훈련은 연평도 포격전 당시 도출한 미흡분야를 보완하고 지형적 특성에 맞는 전개절차 숙달에 중점을 뒀다. 대대는 이에 따라 수동식 사격임무 수행절차, 긴급 방열, 기동훈련 등을 주·야 구분없이 강도 높게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적 특수전부대 침투, 공중공격, 포탄낙하 상황이 숨돌릴 틈 없이 이어짐으로써 전장상황 대처능력을 최고도로 끌어올리고 있다.

 더불어 대항군과의 기습·돌발적인 공포탄 교전상황을 수시 부여해 실질적인 야전감각을 배양하도록 훈련 여건을 조성했다.

 박종익(소령) 작전장교는 “최첨단 무기체계가 능력을 100% 발휘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운용능력이 밑바탕돼야 한다”며 “이번 훈련은 장병들의 자신감과 K-9 자주포 운용능력을 결합시켜 필승을 보장하는 최고의 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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