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죠”
- 육군5사단, 지뢰 유실 가능지역 탐색·제거 작전
<육군5사단 장병들이 지뢰유실 가능지역 지뢰탐색·제거작전중 탐지장비를 이용해 지뢰를 찾고 있다. 사진=부대제공>
육군5사단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경기 연천군 일대 지뢰 유실 가능지역에서 지뢰탐색·제거 작전을 펼쳤다.
경기 연천군은 지난달 440㎜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다.
사단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북한에서 유실된 목함지뢰가 경기북부 일대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번 작전을 진행했다.
사단은 차탄천과 한탄강 주변 총 39㎞ 구간을 유실 가능 지역으로 설정하고 70여 명의 병력과 지뢰탐지기 등을 동원해 지뢰탐색·제거 작업을 했다.
작전간 안전을 위해 투입 전 안전수칙 준수 등의 교육을 하고, 안전장비도 꼼꼼히 확인했다.
유주현 상사는 “이번 작전을 통해 우리 팀에서 1발의 수류탄을 탐색·제거하는 데 성공했다”며 “단 하나의 위험요소라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제거했다는 사실이 보람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 rambo72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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