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도…혹한도… 거칠것이 없다
- 육군11사단, 실전적 혹한기 전술훈련
- 전방사단과 ‘역습 초월협조회의’도 개최
육군11사단 혹한기훈련에서 K1전차가 표적을 행야 강력한 화력을 내뿜고 있다
육군11사단은 지난 21~25일까지 홍천 일대에서 전 병력과 K1 전차·K200 장갑차·K9 자주포를 비롯한 대규모 기계화 장비를 동원한 가운데 실전적인 혹한기 전술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육군 전술지휘정보체계(ATCIS)를 활용한 사단 전투참모단의 전투지휘절차 숙달부터 제대별 지휘관 및 참모의 작전수행능력 배양, 기계화부대의 동계 제한사항 극복 및 전술적 운용능력 숙달, 산악지역 전투기술 체득에 이르기까지를 총망라해 강도 높게 진행됐다.
먼저 전차대대는 설원에서 실기동훈련과 전차 매복훈련을 통해 전투기술능력을 숙달하고, 기계화보병대대는 보다 강한 창끝 전투력을 발휘하기 위해 산악지역에서 소부대 산악 전투기술훈련을 해 실전적인 전투기량을 향상시켰다.
또한 포병대대와 기갑수색대대는 포탄사격절차훈련과 백발백중의 전차포 사격을 시행해 사단을 최정예 기계화부대로 만드는 데 만전을 기했다.
특히 부대는 이번 훈련 간 작계지역에서 실시한 사단 지휘소 이동연습(CPMX: Command Post Movement Exercise)과 연계해 전방 2개 사단과 전시 협조 된 작전수행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역습 초월협조회의’를 이례적으로 실시했다.
각 부대 주요 지휘관과 참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는 성공적인 역습작전을 위한 초월·피 초월 부대의 전투수행 방법 구체화와 작전계획 발전 및 보완을 위해 마련됐으며, 열띤 토의를 통해 공동의 전술관 공유와 상호 이해 증진으로 작전수행능력을 향상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승복 기자 <yhs920@dema.mil.kr>, 사진=이승재 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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