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재산과 생명, 그리고 국민들이 누려야 할 이 모든 권리를 지키기위해 매진하고 있는 육군5사단은 지난 5일, 수능을 마친 연천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440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마음을 고취하기 위한 문화안보콘서트를 개최하였다.
'문화안보콘서트'는 '안보와 국가'라는 주제를 학생 눈높이에 맞는 문화예술 콘텐츠에 접목한 신개념 안보교육이라 할 수 있었다. 육근 5사단은 지난 8월부터 자체적인 경연대회를 통해 8개의 공연팀을 선발하고 각 공연을 하나의 하나의 일관된 스토리로 구성하는 등 완성도 있는 공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한다.
공연의 시작은 군악대가 연주하는 싸이의 챔피언과 함께 시작했다.
이어진 무대는 군악대 윤수현상병의 마술 사랑해요 대한민국!
공연중간에는 육군5사단 정훈교육징교가 PPT를 통해 국가안보와 관련된 강연을 하기도 했다.
이어지는 뮤지컬 '어느 학도병의 편지'
헌병대 전민재상병등 2명
이번 공연에서 개인적으로 아주 감명깊게 본 공연 샌드아트.
공병대대 김형훈일병등 2명이 천안함과 연평도를 주제로 창의적이고 멋진 공연을 보여주며 수능을 마친 학생들의 나라사랑마음을 고취시켜주는 큰 의미가 있는 공연이었다.
36연대 정대원일병등 4명이 보여준 퍼포먼스 '우리의 평화를 위협하는 존재'
공연에 참석한 연천고학생들은 '솔짓히 큰 기대를 안했었는데, 막상 공연을 보년서 놀랐다. 잠시도 딴 생각할 큼이 없었다. 어느 대목에서는 흥미진진했고 또 어느 대목에서는 나도 모르게 울컥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대학진학을 앞두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싶었는데, 오늘 공연이 좋은 자극제가 되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나라사랑문화안보콘서트에는 김성원,박경욱상병(언터쳐블)과 김경현상병(더크로스)등 홍보지원대원들도 함께 했다.
이번 콘서트는 연천군 수레울아트홀에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한편, 육군5사단은 이번 문화안보콘서트를 위해 올해 8월초 '창의적 기법 적용 발표경연대회'를 개최했고. 그 경연대회에서 선발된 병사들은 교관화 함으로써 '천하무적 문화안보콘서트팀'을 결성하였다고 한다.
콘서트팀은 사단내 대대급이상 30여개 부대를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실시해왔으며 연천지역 초중고교의 요청에 따라 지역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차례공연을 실시 한 바 있다.
임영식기자 <국방홍보원 블로그 어울림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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