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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軍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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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20. 09:38
지역축제 軍 앞장선다
육군7사단, 화천 산천어 축제 지원
<육군7사단의 한 병사가 지난 17일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 산천어 축제에 참가해 한 어린이의 낚시질을 도와주고 있다. 국방일보 김태형 기자>
육군7사단이 지역축제를 도우며 민·군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사단은 지난 4일부터 시작한 ‘화천 산천어 축제’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평일 30~40명의 장병들이 축제장 대민지원에 나서며 측면 지원 중이다.
사단은 인파가 몰리는 주말에는 대민지원 인력을 두 배로 늘리며 대군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렇게 투입된 군 장병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쓰레기 수거는 물론 차량통제, 외국인 낚시터 안전요원 역할 등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사단 측은 26일까지 진행되는 축제기간 동안 투입되는 장병이 약 1000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장병들의 헌신적 봉사에 축제 참가자들은 물론 지자체 관계자들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산천어 축제의 성공 원인은 전적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군 장병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때문”이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국방일보 이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