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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전선 이상없다 “침투한 적 완전 격멸”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1. 6. 09:33

동부전선 이상없다 “침투한 적 완전 격멸”
육군12사단, 해발 1300m 고지서 실전적 포탄사격훈련

 

<육군12사단 산악포병연대가 해발 1300m의 포병진지에서 실전적 포탄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부대제공>
 

   육군12사단 산악포병연대는 최근 즉각적인 대응태세 완비를 위한 실전적 포탄사격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동부전선의 요지인 강원 향로봉 주변 해발 1300m의 포병진지에서 진행됐다.

 22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훈련은 군단 작전지역 경계에서 침투한 적을 완전 격멸할 수 있도록 실전적으로 이뤄졌다. 양 부대는 유기적인 협조 속에 각개포 사격, 지역사격, TOT, 최후방어사격 등 다양한 유형별 포격훈련으로 유사시 적의 위협을 신속히 차단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또 1300m 이상의 고지대를 신속하게 점령하고 산악지역의 기상 악조건을 극복하며 어떤 환경에서도 적시적인 화력지원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양했다.

 오동진(대위) 포대장은 “쉽지 않은 훈련이었는데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해낸 용사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반복 숙달해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정예 산악포병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 rambo72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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