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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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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1. 09:05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공군3훈비, 단감수확 대민지원
<공군3훈련비행단 장병들이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사천시 사천읍 축동면과 정동면 일대에서 단감 수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지영 하사>
공군3훈련비행단 장병 60여 명은 지난달 28ㆍ29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의 일환으로 사천시 사천읍 정동면과 축동면 일대에서 단감수확 활동을 벌였다.
이번 대민지원활동은 고령화에 따라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가 본격적인 단감 수확철을 맞은 데 따른 것.
3훈비는 기본임무 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대민지원 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주관한 계획처장 지용길 소령은 “비행단원 모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대민지원 활동은 별도의 업무가 아닌 당연한 우리 비행단 임무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비행단이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장병들에게 이웃사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석종 기자 < seokjong@dema.mil.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