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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아저씨 손잡고 서울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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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28. 11:14
군인 아저씨 손잡고 서울 나들이
- 국방부, 어린이 초청 안보체험 행사
<‘2013년도 체험! 대한민국 수호현장’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27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정의훈 기자>
국방부는 영천·진해·논산·보은 등 부대 주둔지 인근 사회복지 시설이나 시골 지역 어린이 65명을 초청, 국립서울현충원 등을 방문하는 ‘군인 아저씨 손잡고 나라사랑 서울 나들이’ 행사를 27일 개최했다.
행사 참가 어린이들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겨레얼 광장에서 국방부 특별 의장행사를 관람했다.
이어 잠실의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이동, ‘국방부 특수부대 훈련소’를 비롯한 다양한 코너에서 여러 가지 직업 모습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28일에는 전쟁기념관을 관람하고 해군고속정 참수리 모형 만들기를 체험해 볼 예정이다.
국방부가 주관하는 ‘2013 체험! 대한민국 수호현장’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평소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맺어 오던 부대 장병들이 동행해 의미를 더했다.
해군본부, 해군교육사령부 기술행정학교, 육군37사단, 육군2탄약창 장병들은 평소 방과 후 공부방 운영, 전기설비 등 시설물 관리 지원 등으로 지역 복지시설 어린이에게 든든한 형 노릇을 해 오다 이번 행사에 동행했다.
김병륜 기자 < lyuen@dema.mil.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