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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유적지 따라 100㎞ 행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5. 24. 13:49

충무공 유적지 따라 100㎞ 행군

해사 생도 400여명 체력·인내심도 배양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지난 21일 경남 남해 일대에서 완전군장 행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최승준 상사>

 

   해군사관학교 2·3·4학년 생도 440명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를 따라 걷는 100㎞ 완전무장 행군으로 정신무장을 강화했다.

 해사는 이순신 장군의 얼이 서려 있는 경남 남해 일대를 행군 코스로 선정,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훈련을 진행했다. 생도들은 전투식량 취식·야외숙영 등으로 야전성을 극대화했으며, 전투체력·도전정신·전우애를 함양했다.

 특히 모충공원·이락사·충렬사를 방문해 문화해설사가 들려주는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가슴에 새겼다. 이와 함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천연기념물 제150호 ‘물건방조어부림’과 가인포 몽돌해변 등을 둘러보며 호연지기를 길렀다.

 최상헌 3학년 생도는 “이번 무장행군은 강한 체력과 인내심을 배양하고, 충무공의 발자취를 직접 체험하는 일석이조 훈련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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