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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

대한민국을 구한 3일, 춘천지구전투

춘천시 삼천동 수변공원 일대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3일’이라는 주제로 ‘제62주년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를 실시함으로서 지역주민 및 학생, 춘천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또하나의 안보축제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춘천지구전투는 6․25전쟁 개전 초기인 1950년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동안 춘천 옥산포, 소양강, 봉의산 일대에서 민․관․군이 혼연일체로 싸워 북한군의 진출을 상당기간 저지하고, 한강방어선 구축 및 UN군 참전을 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던 구국의 전투였습니다.

 

특공연대장병들의 특공무술시범

 

 

 

 

 

수변공원 일대에는 무기및탄약, 625전사자 유품전시, 사진전시등과 장비탑승, 마일즈장비 및 서바이벌체험, 포토존, 건강수호천사, 추억의 반합라면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10월 5일(금) 오후에는 춘천시내 일대에서 참전용사 및 여성 예비군소대가 참가하는 시가지 행진을 시작으 행사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고, 야간에는 수변공원 야외무대에서 국군방송 위문열차 특집공연이 계속되며 춘천시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춘천시내 곳곳에서는 육군2군단 장병들이 위문열차공연에 춘천시민을 초대하는 현수막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위문열차 특집공연에는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싸이가 특별출연했었는데요...! 

싸이의 특별공연을 알리는 현수막도 여러곳에서 볼 수가 있었답니다.

위문열차 시작전 장병들의 말춤테스트...말춤을 잘추면 앞자리에 앉아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우리의 국군장병들, 인터뷰때 어던 기자가 물으니  몰론 싸이도 좋지만 걸그룹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당연한 거 아닌가요?

 

 

 

 

<김보경>

 

<언터처블>

<NS윤지>

 

 

강창모상병, 얼마전부터 위문열차공연중 곧 상병을 단다고 하더니 이제 정말 상병임을 실감했을 겁니다. 한병사가 강창모상병에게 함차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습니다. 

강창모상병의 무대에 이어서 2만여명의 국군장병과 춘천시민들이 함께한 특별한 콘서트, 싸이의 특별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이 소식은 계속 이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진 : 춘천지구 전투재연행사 모습 / 국방일보 박흥배기자>

 

10일 6일(토)에는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가 참전용사 위로연, 당시 전투를 회고하고 기념하는 전승식 및 전투재연, 축하행사 순으로 진행되었고  13시30분 수변공원과 아래중도섬 일대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춘천대첩 재연’은 7사단 16포병대대 및 공병여단, 1전차대대 등 장병 740여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음향 및 시각효과가 더해져 박진감 넘치는 ‘전투장면’을 재연했습니다.

 

이번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는 구국의 전투였던 춘천지구전투를 기념하고 민·관·군이 함께 싸웠던 당시의 전투모습을 재연함으로써 참전용사에게는 감사를, 학생과 시민들에게는 참전용사의 헌신과 국가안보의 중요성, 눈부신 국가발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습니다.

임영식기자 <국방홍보원 블로그 어울림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