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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도 동아리가 있을까?

군대에도 동아리가 있을까??

정답은 "있다!!" 였다. 군 복무 중 동아리 활동이라.. ^^ 

국방홍보원에 6사단 7연대 1대대 방송동아리 장병들이 견학을 신청하여 방문

을 했습니다. (정훈공보장교 김연수 중위(진) 외 9명)

매주 월~금요일 점심시간 12시 20분 부터 13시까지 자체 부대내에서 국군방송

라디오방송을 통해 장병들에게 사기를 북돋어주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람찬

병영생활을 이끌고 있다고 자부심있게 이야기하던데요~

동아리는 방송동아리뿐 아니라 댄스동아리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있다고 하는데 이 역시 놀라운 사실이네요.

매일 생활관에서 시청하던 국방뉴스가 진행되는 스튜디오를 견학하면서 신기

해 하고 직접 데스크에 앉아 프롬프트를 보며 뉴스진행을 해보다가 더듬거리면

서 쉬운일이 아님을 체험했습니다. 직접 카메라를 만져보기도 하고 현역앵커

주세환 소위의 설명에 열심히 귀 기울이네요.

TV스튜디오 견학을 한 후 박기주 라디오 편성제작팀장과 함께 방송에 대한 질

의 문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장 호기심 많고 동아리 활동에 애착이 많은 것

같은 장혜성 상병은 질문이 참 많았는데, 예전에는 위문열차 방송을 어떻게 진

행을 했고 또 라디오 방송 참여율을 좀 더 높이고 싶은데 방법이 없는지 그 열

정이 대단해 보이고 기특해 보였습니다.

라디오 스튜디오에서는 직접 대본을 읽어보기도 하고 자신들의 부대와는

다른 방송장비들에 대한 설명도 들으면서 모두 눈이 휘둥그레져 자신들도

이런 환경속에서 방송을 꼭 해보고 싶다는 바램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견학 중, 국군방송 라디오 "2시의 휴게실" 생방송이 진행되는 스튜디오에서는

DJ의 말에 따라 손을 흔들어주기도 하고 재미난 표정들이었습니다.


이제 먼길 달려 부대로 복귀하는 그들의 마음속에 남은 군생활에 대한 새로운

기대와 나아가서 자신들의 꿈을 키워가는 계기가 오늘 국방홍보원을 통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