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 2018년까지

병력수송장갑차(APC) 323대 획득 예정

러시아 국방부가 2018년까지 323대를 획득할 예정인 병력수송장갑차 BTR-82AM.

 

러시아 국방부가 2018년까지 병력수송장갑차(APC) BTR-82AM 323대를 획득할 예정이라고 방산업계 소식통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지난 4월 러시아 국방부가 81 BTRZ(Bronetankovyi Remontnyi Zavod)와 이와 같은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 업체는 BTR-82AM용 구성품을 공급할 협력업체와 이미 계약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81 BTRZ는 2014년 4월 러시아 국방부와 체결한 1차 계약에 따라 BTR-82AM 316대를 납품한 바 있다. 이번 추가 계약으로 러시아 국방부는 2018년 중반까지 APC BTR-82AM 639대를 인수하게 된다.

BTR-82AM은 노후한 BTR-80 APC를 BTR-82A 수준으로 성능을 개량한 모델이다. 전투중량 1만6000㎏, 최고 도로속도 시속 80㎞, 최고 수중속도 시속 9㎞, 항속거리 700㎞다.

무장으로는 30㎜ 안정화 포 시푸노프(Shipunov) 2A72와 7.62㎜ 동축기관총 칼라시니코프(Kalashnikov) PKTM을 장착했다. 300마력 카마즈(KAMAZ) 740.14-300엔진으로 구동된다.

BTR-82A는 30m 거리에서 7.62㎜ 철갑탄에 대해 전방위 방호되는 나토 군사표준 4569호 2급이다. 첨단 무전기, 관성·위성항법 부체계를 통합한 지리공간체계 트로나(Trona)-1, 주야간 조준체계를 탑재한다. 화력은 2축 포안정기를 탑재한 전동 유인 전투모듈로 강화됐다. 그러나 주요 약점인 방탄·대지뢰 방호력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BTR-82A/AM은 러시아군이 운용하고 있는 BTR-80/80A를 대체할 전망이다. 국제전략연구소(IISS)가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1220대의 BTR-82A/AM을 운용 중이다.



 

러시아, 항공기 발사

우주왕복선 '뷰가(Vyuga)' 개발사업 재개

 

An-225 수송기에 탑재된 ‘부란’ 우주왕복선. 

 

러시아가 비행 중인 항공기에서 발사되는 우주왕복선 ‘뷰가(Vyuga)’ 개발사업을 재개했다. 이 사업은 로켓 운반체와 우주로 발사할 물체를 II-76 수송기에 탑재해 10~15㎞ 상공에서 지구 대기 바깥층까지 운반하는 프로젝트다.

공기가 희박한 고고도에서는 공기 저항이 적어 연료 소모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조종사가 우주선 발사위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도 인근을 출발점으로 선택하면 발사 연료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총 중량 3만5000㎏의 뷰가 우주선은 기술·생물학적 연구, 우주비행에 필요한 물질 개발, 최대 450㎏의 소형 인공위성 발사 등을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군사적으로는 정찰, 우주선 요격 및 대(對)항공모함 정밀유도 미사일 발사 등에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지구 궤도에서 운용되는 폭격기 개발에 성공한 뒤 로켓발사 우주왕복선 ‘부란(Buran)’ 개발을 추진했다. 1988년 무인비행과 자동착륙에 성공했지만 1992년 소련 붕괴로 프로젝트가 폐기됐다. 
 

 


 

 

미 DARPA
포켓형 방사능 탐지 센서 개발

 

스마트폰 크기의 SIGMA 센서.

 

미국 국방고등연구기획국(DARPA)이 극미량의 방사성 물질을 탐지할 수 있는 포켓형 탐지 센서를 개발했다.

스마트폰 크기의 센서는 대규모 도시 지역에 방사능 모니터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시그마(SIGMA)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SIGMA 센서는 한 달에 걸친 시연을 통해 방사능 출처 위치 결정 및 식별 능력이 기존 체계보다 100배 이상 향상됐음을 입증했다. DARPA는 고정기지나 차량에 배치할 수 있는 대형 SIGMA 탐지기 시제품도 개발 중이다.

 


 

우크라이나

신형 유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우크라이나의 신형 유도미사일 ‘빌하’ 시험발사 장면.

 

우크라이나 육군이 소련에서 제작한 BM-30 스메르치(Smerch) 다연장로켓(MLRS)에서 신형 유도미사일 ‘빌하(Vilha)’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신형 미사일은 BM-30 스메르치 MLRS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차량인 MAZ-543의 자주 발사대에서 발사됐다.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형 미사일은 38초 이내에 발사할 수 있으며, 사거리는 300㎞다. 또 핵탄두를 비롯한 여러 형태의 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

 


 

미 육군

 사거리 연장 155㎜ 야포탄 개발

 

팔라딘 M109A6 자주포에 적재된 155㎜ 야포탄.

 

미 육군이 사거리를 연장한 신형 155㎜ 야포탄 XM1113 로켓보조탄(RAP)을 개발 중이다.

신형 야포탄은 추진력을 증대하고, 탄체 형상을 재설계해 사거리를 40㎞ 이상으로 늘렸다. XM1113의 외부 형상은 기존 39구경장 155㎜ 야포에서 발사했을 때도 40㎞ 이상 비행할 수 있도록 유선형으로 제작됐다. 정밀타격 능력을 보유한 M1156 정밀유도키트(PGK)와 호환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미 육군은 노후한 M549A1탄을 XM1113 둔감탄약 고폭탄 RAP로 대체할 예정이며, 2022년에 소량을 최초 생산할 계획이다.

 

 

<강인원 국방기술품질원 전문위원>

<윤병노 국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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