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방 무기체계 모두 탑재 가능한 포탑

원하는 무기 골라서 장착한다

슬로바키아 신형 8×8 차륜형 보병전투장갑차 ‘코사크’ 공개

 

슬로바키아 MSM 그룹이 항공수송이 가능한 신형 8×8 차륜형 보병전투장갑차(IFV) ‘코사크(Corsac)’ 시제품을 공개했다. 
 

슬로바키아 차륜형 보병전투장갑차 ‘코사크’의 포탑 모습. 대전차 미사일은 우리도 익히 알고 있는 이스라엘제 스파이크를 장착할 수 있다.


가격·운용비 저렴…무게 가벼워 공중수송 가능
차륜형 장갑차는 궤도식 장갑차에 비해 가격과 운용비가 저렴하고, 무게가 가벼워 헬기 등을 활용한 공중수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자동차 관련 기술을 활용해 개발에 도전할 수 있어 많은 국가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최근 현대로템이 주도한 차륜형 장갑차 개발의 성공을 알린 바 있다.

원격조종포탑 ‘투라 30’ 탑재
코사크 장갑차는 제너럴 다이내믹스 유러피언 랜드 시스템(GDELS)의 병력수송장갑차 판두르(Pandur)II에 원격조종포탑인 투라(Turra) 30을 탑재해 제작됐다.

시제 장갑차는 길이 7.43m, 폭 2.67m에 높이 2.95m의 크기로, 차장과 운전수, 포수 등 승무원 3명으로 운용되며 6명의 병력 또는 9.5톤의 임무장비를 수송할 수 있다. 또 공기정화장치FVZ-98M, 독성물질 탐지 장치 RAID XP, 제독 세트 OS-3M 등으로 구성된 화생방(NBC) 방호 세트도 포함돼있다.

장갑차에 탑재된 투라30 포탑은 서방과 러시아 계열의 무기체계를 모두 탑재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주무장은 러시아의 병력수송장갑차 BMP-2에 장착된 바 있는 2A42 또는 미제 부시마스터(Bushmaster) Mk44 등 30㎜ 급의 기관포를 고를 수 있으며, 대전차 유도미사일도 9M113 콘쿠르스(Konkurs)와 이스라엘 라파엘(Rafael) 사의 스파이크(Spike)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스파이크는 우리 군이 적의 해안포 진지를 정밀타격하기 위해 서북도서에 배치해 익숙한 무기체계다.

차체로 선택된 판두르II 플랫폼은 유럽의 장륜형 장갑차 시장을 성공적으로 장악해나가고 있다. 현재 300대가량이 앰뷸런스와 지휘소, 보병 수송·전투, 박격포 수송, 정찰, 수리·구난 등 다양한 파생형으로 제작돼 체코와 포르투갈 등지에 납품된 바 있다. 또 판두르II는 탑재하중이 높아 투라30 외에도 105㎜급 주포를 사용하는 무거운 포탑도 장착 가능하다.

최고 시속 115㎞로 650㎞ 기동
450hp급 터보차지 방식 디젤 엔진인 커민스(Cummins) ISLe HPCR은 최대 335kW의 출력과 1637Nm의 토크를 발휘한다. 그 때문에 코사크는 최고 시속 115㎞로 650㎞를 기동할 수 있다. 선택적으로 수륙양용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수상속도는 시속 10㎞다.

동체 방호력은 나토 군사표준(STANAG) 4569호 L2급과 L3A/A급으로 어느 정도 수준의 탄도방호와 지뢰폭발방호가 가능하다. 또 세라믹 재질의 증가장갑을 장착하면 탄도방호력이 L3~L4급으로 향상된다.

MSM 그룹은 슬로바키아 육군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차체와 포탑 제작사인 GDELS, EVPU 등과 함께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인원 국방기술품질원 전문위원>

 


 

이스라엘 최대 24시간 장기체공 무인기 ‘오비터 4’ 개발

 

새롭게 개발된 엔진기반의 오비터4 무인 기의 전 모델인 오비터3의 비행모습.

 

이스라엘의 에어로노틱스사는 장기체공 무인기 오비터(Orbiter)4를 올해 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오비터 4는 최대 이륙 중량 50㎏, 날개폭 5m의 크기로, 250㎞ 반경 가시선 내에서 제어가 가능하다. 또 피스톤 엔진을 탑재해 최대 24시간 비행이 가능하며, 1만8000피트 고도까지 상승할 수 있다. 또한 소형동체에는 2종 이상의 임무장비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다.

에어로노틱스사는 정보·감시·정찰·수집(ISTAR) 임무용 오비터 소형무인기 시리즈 4종을 개발해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다. 기존 오비터 1~3 모델은 전기 프로펠러 장착으로 소음이 적어 저공 정찰용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 가운데 오비터 2·3은 4~7시간 비행하며 70~100㎞의 범위를 정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영국 BAE시스템스  美공군 레이더 유지보수 착수

 

탄도미사일 조기경보를 위한 반도체 소자 위상배열 레이더 체계(SSPARS).

 

영국 BAE 시스템스가 적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잠재적인 우주 위협에 대한 조기경보·방호를 위해 전 세계에 배치된 미 공군 레이더의 유지보수·개량작업에 착수한다.

BAE 시스템스는 반도체 소자 위상배열 레이더 체계(SSPARS)에 대한 관리·운용·유지보수·군수지원 등을 위해 지난달 26일 미 공군과 496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상 기반 레이더 체계인 SSPARS는 미국 영토를 타격할 수 있는 전 세계의 모든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에 대한 경보와 공격평가 정보를 미 전략사령부(USSTRATCOM)에 제공한다. 또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공격 대응 경보와 탄도미사일 공격의 심각성을 평가하는 관련 데이터를 USSTRATCOM과 나토(NATO) 예하 당국에 알리는 역할도 맡고 있다.

BAE 시스템스사는 미국 내 비일(Beale) 공군기지, 케이프 코드(Cape Cod) 공군기지, 클리어(Clear) 공군기지와 영국 소재 파일링데일즈(Fylingdales) 왕립공군기지, 그린란드(Greenland) 소재 툴레(Thule) 공군기지 등 5개 기지에서 2017년 8월까지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국  신형 견착 발사 로켓 쇼커-1 공개

 

중국에서 개발된 테러 진압용 로켓 쇼커-1

 

중국 방산업체인 폴리 디펜스(Poly Defence)사가 신형 테러 진압용 견착 발사 로켓 쇼커-1(Shocker-1)을 공개했다.

쇼커-1은 시가지 작전 시 긴급사태에 대처하고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휴대용 1회 사격 경량 무기체계다.

이 로켓은 200m 거리에서 120㎜ 두께의 벽돌과 150㎜ 두께의 목재로 지어진 시설을 격파할 수 있다. 또 같은 거리 내에서 장갑판 두께 3㎜ 정도의 경장갑 차량 파괴에도 활용할 수 있다.

쇼커-1은 금속 파편으로 표적을 살상하는 재래식 발사체와는 다르게, 폭발 시 발생하는 고압 충격파로 표적을 파괴하는 복합탄두탄피(composite warhead shell) 기술을 이용한다. 이는 우수한 파괴 효과와 더불어 아군과 인질의 사상을 줄이기 위해 부수적 피해가 적은 기술을 채택한 것. 또 균형발사기술(balanced launching technique)을 통해 운용자가 반동 등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해 안정적인 명중률을 보장한다.

 

<국가기술품질원 공동기획 | 세계 무기 동향>

 

Posted by 어울림 국방홍보원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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